로버츠 감독, 2022년까지 LAD 이끈다..4년 재계약 합의

2018. 11. 7.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022년까지 LA 다저스를 이끈다.

LA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은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이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6년 다저스 감독으로 임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한용섭 기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022년까지 LA 다저스를 이끈다. LA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은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이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팬크레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의 소식을 인용해 알렸다. 

로버츠 감독은 2016년 다저스 감독으로 임명됐다. 다저스를 최근 2년 연속 월드시리즈로 진출시켰다. 올해로 재계약이 끝나고, 구단이 1년 옵션이 있었다. 다저스 수뇌부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3년간 다저스를 이끈 공로를 인정해 재계약 방침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3년간 승률 5할8푼9리를 기록했다. 이는 1951~53년 팀을 이끈 찰리 드레센 전 감독의 승률 6할4푼2리 다음으로 좋은 기록이다. MLB.com은 "다저스는 올 시즌 유격수 코리 시거가 팔꿈치 수술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저스틴 터너도 부상으로 1/4 시즌을 결장했다. 마무리 켄리 잰슨도 심장 부정맥으로 고생했다"며 로버츠 감독이 팀을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까지 100만 달러를 조금 넘는 연봉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감독들 중에서 3번째로 적은 액수였다. 재계약 연봉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