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방성윤, 코트 복귀 무산.. KBL 복귀 불허

2018. 11.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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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방성윤의 코트 복귀가 무산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6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방성윤의 선수등록에 대해 심의한 결과, 방성윤의 KBL 선수 등록을 불허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KBL은 "본 사안은 방성윤의 원 소속 구단인 서울 SK가 방성윤의 임의탈퇴 철회 및 선수등록 요청을 함에 따라 재정위원회에서 등록관련 심의를 하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BL 재정위원회는 방성윤이 현재 집행 유예기간으로 KBL 선수등록에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위와 같이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 때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방성윤은 부상 등으로 인해 일찍 코트를 떠났다. 이후 '골프채 폭행'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지만 2심에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아직도 집행유예 기간인 것이 문제가 돼 코트 복귀에 발목이 잡혔다.

[방성윤. 사진=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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