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하퍼에 10년 3억달러 계약 제시..하퍼는 거절"

온다예 기자 2018. 11. 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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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6)가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제안 받은 계약 조건이 10년 3억달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18시즌 정규리그 종료 직전 하퍼가 워싱턴의 10년 3억달러 계약 제안을 받았고 하퍼는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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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6)가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제안 받은 계약 조건이 10년 3억달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18시즌 정규리그 종료 직전 하퍼가 워싱턴의 10년 3억달러 계약 제안을 받았고 하퍼는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이 메이저리그 단장 미팅에 참석해 하퍼의 에이전시인 스캇 보라스와 장기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날 워싱턴포스트는 하퍼가 4억달러에 육박한 규모로 장기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리조 단장은 "하퍼가 FA 자격을 얻기 전에 협상을 했지만 우린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다"며 "그러나 하퍼는 아직 우리에게 가까이 있다. 문은 닫히지 않았다"며 재계약 여지를 남겨뒀다.

올 시즌 하퍼는 164명의 FA 중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84홈런 521타점 OPS 0.900을 올렸고 6번이나 올스타에 뽑혔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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