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FW 요렌테 "프리메라리가로 돌아가고 싶다"

2018. 11. 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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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공격수 요렌테(스페인)가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렌테가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1500만파운드(약 220억원)의 금액과 함께 토트넘과 계약한 요렌테는 케인(잉글랜드)에 밀려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요렌테는 "고향에서 수년간 떨어져 활약해 왔다.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전에서 교체 투입된 후 케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던 요렌테는 "팀을 돕게 되어 기쁘다"면서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싶다.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활약하기 위해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면 강한 정신력과 함께 최선을 다해 꾸준히 훈련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24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리기도 했던 요렌테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세비야(스페인)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3년부터 두시즌 동안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 66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트리기도 했던 요렌테는 지난 2016-17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해 왔다. 반면 요렌테는 2017-18시즌부터 활약한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는 등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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