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아 민망하네..' ATP 관전한 호날두, 연인 향한 테니스 공 잡으려다가..

김용일 2018. 11. 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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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민망하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존 이스너(미국)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대회 이틀째 구스타보 쿠에르텐 그룹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 날 관중석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족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연인인 10세 연하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있었는데, 경기 중 테니스공이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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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대회 이틀째 구스타보 쿠에르텐 그룹 조별리그 1차전 노바크 조코비치와 존 이스너의 경기 현장을 찾았다. 경기 중 날아온 테니스 공을 잡으려다가 놓친 뒤 가족과 멋쩍게 웃고 있다. 캡처 | 유튜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아, 민망하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존 이스너(미국)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대회 이틀째 구스타보 쿠에르텐 그룹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 날 관중석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족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중계화면은 물론, 경기 후 현지 언론은 이날 2-0(6-4 6-3) 완승한 조코비치보다 ‘관중석 호날두’를 더 조명했다. 특히 테니스 공이 호날두 가족을 향한 장면이 주목받았다.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에도 삽시간에 올라왔다. 호날두는 연인인 10세 연하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있었는데, 경기 중 테니스공이 날아왔다. 호날두가 평소 주로 쓰는 발이 아닌 손을 쭉 뻗어 공을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공이 한뼘 차이로 닿지 않았다. 재미있는 건 공이 관중석에서 한번 튀어오른 뒤 로드리게스의 머리를 툭 치고 흐른 것이다. 테니스 공을 놓친 호날두와 로드리게스가 멋쩍게 웃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는데 현장에 있던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아일랜드 데일리미러’ 등은 ‘호날두가 AC밀란전을 이긴 뒤 ATP투어 관전에 나섰다’며 ‘코트에서 자신에게 온 공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로드리게스 머리에 맞고 굴러갔다’면서 호날두의 인간적인 매력을 조명하기도 했다.

◇[SS영상]‘아 민망하네…’ ATP 관전한 호날두, 연인 향한 테니스 공 잡으려다가…(https://www.youtube.com/watch?v=XtqQL-zIg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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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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