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호날두, 15분 만에 와인 값으로 '4000만 원 쾌척'

이종현 기자 2018. 11.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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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영국 런던을 방문해 테니스 경기를 보고 식당에서 와인 2병을 마셨다.

이 매체는 이어 "호날두와 조지나는 하룻밤에 1만 유로(약 1280만 원)에 달하는 불가리 호텔에서 머물렀고, 이어 스코틀랜드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값비싼 와인 2병을 단 15분 만에 비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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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 큰 호날두는 15분 만에 와인 값으로 약 4000만 원을 쾌척했다. ⓒ아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영국 런던을 방문해 테니스 경기를 보고 식당에서 와인 2병을 마셨다. 무려 3만 1000유로(약 3969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단 15분 만에 썼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4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호날두는 11월 포르투갈 A대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영국으로 짧은 휴가를 떠났다"면서 "월요일(12일) ATP 파이널스 노바크 조코비치와 존 이스너의 경기를 보고 화요일(13일)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발레 공연을 감상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어 "호날두와 조지나는 하룻밤에 1만 유로(약 1280만 원)에 달하는 불가리 호텔에서 머물렀고, 이어 스코틀랜드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값비싼 와인 2병을 단 15분 만에 비웠다"고 했다. 물론 지인들과 함께였다.

이 자리에서 호날두는 2만 유로(약 2561만 원)가 넘는 프랑스 빈티지 레드 와인이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리쉬브르 그랑 크뤼를 먼저 주문했고, 이어 1만 유로(약 1280만 원)가 넘는 1982 페트뤼스 포므롤을 주문해 15분 만에 비웠다.

호날두는 평소 음주를 하진 않지만,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와인은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은 소화 기능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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