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뎀벨레가 또?..비디오 게임하다 구단 훈련 지각

2018. 11. 19.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스만 뎀벨레(21·FC바르셀로나)가 불성실한 태도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21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만큼 세계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는 뎀벨레는 여러 차례 불성실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뎀벨레는 지난 8일 다시 한번 지각하며 언론의 포화를 받았다.

뎀벨레 측은 "건강 문제"라고 지각 이유를 밝혔고 발베르데 감독은 이 의견을 존중해 1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소집 명단에서 뎀벨레를 제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우스만 뎀벨레(21·FC바르셀로나)가 불성실한 태도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21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만큼 세계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는 뎀벨레는 여러 차례 불성실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도르트문트 훈련을 무담 불참한 것은 물론 바르셀로나로 넘어와서도 지각을 상습적으로 하며 질타를 받았다.

뎀벨레는 지난 8일 다시 한번 지각하며 언론의 포화를 받았다. 뎀벨레 측은 "건강 문제"라고 지각 이유를 밝혔고 발베르데 감독은 이 의견을 존중해 1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소집 명단에서 뎀벨레를 제외했다.

그러나 스페인 아스는 "뎀벨레가 7일 집으로 선수들을 불러 새벽 늦게까지 비디오 게임을 했다"며 "뎀벨레는 알람을 설정하는 것을 깜빡하고 잠들었고 훈련 예정 시간인 11시를 넘긴 11시 30분에야 클럽 대리인 카를레스 나발의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뎀벨레는 전화로 '복통 때문에 훈련이 어렵다'고 전했으나 오후에 방문한 구단 의료진은 '그는 완전히 회복했다'고 상반된 의견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아스는 "현재 뎀벨레의 일상을 통제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구단이 제공하는 기사가 있지만 하루 종일 그와 함께 있지 않고, 식단을 조절하기 위해 구단이 보낸 요리사는 의견 차이로 해고 됐다"고 뎀벨레의 상황을 분석했다.

아스에 따르면 뎀벨레는 현재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들은 하루 종일 시간을 함께 보내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겉돌고 있다. 

뎀벨레는 그동안 '세기의 재능'으로 꼽혔던 수 많은 천재 축구선수들이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사라진 점을 반면교사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