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번째 日 상금왕 오른 안선주 "신지애 의식..괴로웠다"

주미희 2018. 11. 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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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네 번째로 J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가 소감을 밝혔다.

안선주(31 모스푸드서비스)는 지난 11월18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까지 결과, 상금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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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통산 네 번째로 J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가 소감을 밝혔다.

안선주(31 모스푸드서비스)는 지난 11월18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까지 결과, 상금왕을 확정했다.

엘르에르 대회까지 시즌 상금 약 1억7,514만4,885 엔(한화 약 17억5,000만 원)을 번 안선주는 상금랭킹 2위 신지애의 1억4,032만5,295 엔(한화 약 14억 원)과 격차를 약 3,500만 엔으로 유지했다. 시즌 최종전만 남은 가운데,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리코 컵' 우승 상금이 2,500만 엔(한화 약 2억5,000만 원)이기 때문에 마지막 대회의 결과와 상관 없이 안선주가 상금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J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안선주는 올 시즌 5승, JLPGA 투어 통산 28승을 기록했다.

J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안선주는 상금왕에 오른 뒤 "올해 목표는 재밌게 하자였다. 지난주까지는 목표대로 할 수 있었지만 이번 대회(엘르에어 대회)에서는 (상금 랭킹 2위인) 지애의 스코어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것만 의식했다. 밥도 잘 안 넘어가고 밤잠을 이루지 못 했다. 괴로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세 번째 상금왕을 수성했던 2014년과 비교해서는 "4년 전보다 내 골프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엔 결과가 우선이었고 앞만 보고 가자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특히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지금 자신의 최대 한계를 활용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고 할 수 있는 걸 힘껏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선주는 "앞서 세 차례 상금왕에 올랐을 땐 비거리도 상당하 나왔고 무서움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가장 주의할 건 게임에 충실한 것이다. 코스 관리를 제대로 하고 승부의 흐름을 정확하게 잡아야 한다. 흐름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눈앞의 상대와 싸우는 게 아니라 철저히 자신과의 싸움을 했다. 큰 차이는 그 두 가지다"고 말했다.

4년 만에 또 다시 상금왕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연 안선주는 "최종전에서는 좀 더 좋은 골프를 하고 싶다. 운이 좋게 상금왕이 됐기 때문에 여분의 대회라고 생각하고 내 골프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안선주)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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