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손흥민 원맨쇼에 좌절 "아시안컵 끔찍할 수 있다"

조용운 2018. 11. 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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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를 홀로 무너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득점에 중국 언론이 찬사와 경계심을 드러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5일 손흥민의 첼시전 활약상을 자세하게 전했다.

손흥민은 당일 오전에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서 첼시를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을 위한 시간이었다. 손흥민의 득점 상황은 경기 전체에서 가장 놀라운 원맨쇼였다. 그의 속도와 폭발력은 다른 아시아 선수와 다르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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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를 홀로 무너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득점에 중국 언론이 찬사와 경계심을 드러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5일 손흥민의 첼시전 활약상을 자세하게 전했다. 손흥민은 당일 오전에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서 첼시를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고 역습에 나선 손흥민은 조르지뉴를 스피드로 완벽하게 따돌린 뒤 다비드 루이스까지 제치고 골을 뽑아냈다. 50m 가량을 홀로 질주하며 개인 기술로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을 위한 시간이었다. 손흥민의 득점 상황은 경기 전체에서 가장 놀라운 원맨쇼였다. 그의 속도와 폭발력은 다른 아시아 선수와 다르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경외심은 곧 두려움으로 변했다. 한국과 중국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조별리그서 맞붙는다. 공교롭게 손흥민은 중국과 3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조 1위를 놓고 다툴 것이 분명해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은 크다.

이 매체는 "중국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1승1패씩 나눠가졌는데 손흥민이 뛴 경기는 패했고 결장한 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며 "내년 손흥민을 다시 상대할 수도 있다. 현실은 손흥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끔찍한 상대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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