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떠나고 일본행 유력..'37세' 비야는 계속 뛴다

박대성 2018. 11.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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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의 축구는 끝나지 않았다.

뉴욕 시티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가 뉴욕 시티를 떠난다. 2018년 12월 31일부로 계약이 만료된다. 곧 비야의 행선지가 발표될 예정이다"라며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비야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일본 언론도 "이니에스타와 토레스 이적이 비야에게 영향을 줬을 것이다. 새로운 거물이 올 채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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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다비드 비야의 축구는 끝나지 않았다.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계획할 참이다.

뉴욕 시티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가 뉴욕 시티를 떠난다. 2018년 12월 31일부로 계약이 만료된다. 곧 비야의 행선지가 발표될 예정이다”라며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비야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스페인 황금 세대를 이끌고 굵직한 대회 우승도 경험했다.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끝으로 유럽을 떠났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도전을 선택했다.

노련한 경기력은 미국에서도 녹슬지 않았다. MLS 124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고, 주장으로 뉴욕 시티의 정신적인 지주가 됐다. 4년 간 MLS 무대를 누빈 그는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들이 없었다면 내 성공도 없었다. 처음 입단한 그날을 기억한다. 앞으로도 뉴욕 시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37세. 노장 반열에 들어섰지만 열정은 여전하다. 일본 일간지 ‘사커킹’ 등에 따르면 J리그행을 검토하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현재 리그 12위에 있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J리그에는 스페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올시즌 페르난도 토레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품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 언론도 “이니에스타와 토레스 이적이 비야에게 영향을 줬을 것이다. 새로운 거물이 올 채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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