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대부' 스탠리 호 아들, LoL팀 창단..LPL 참가

2018. 11. 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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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대부 스탠리 호의 아들인 하유군이 리그오브레전드(LoL)팀을 창단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텐센트는 3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LDL 우승팀인 사이노 드래곤 게이밍(SDG)과 V5 e스포츠클럽의 가입을 승인했다.

올해 초 입찰로 LPL팀 승인 권한을 얻은 하유군은 곧바로 V5 e스포츠클럽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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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대부 스탠리 호의 아들인 하유군이 리그오브레전드(LoL)팀을 창단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텐센트는 3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LDL 우승팀인 사이노 드래곤 게이밍(SDG)과 V5 e스포츠클럽의 가입을 승인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V5 e스포츠클럽이다. 마카오e스포츠협회장을 맡은 허요우쥔(하유군, 영어명 마리오 호)이 만든 팀이다. 허요우쥔은 마카오 카지노 대부인 스탠리 호가 네 번째 아내인 량안치 사이에서 얻은 셋째 아들이며 미국 MIT를 나왔다. 

올해 초 입찰로 LPL팀 승인 권한을 얻은 하유군은 곧바로 V5 e스포츠클럽을 창단했다. 이 팀은 현재 진행 중인 롤챔스 이적 시장 때 수 많은 한국 선수에게 거액의 몸값으로 입단 제의를 했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인 모 선수는 포모스와의 통화서 "V5 e스포츠클럽으로부터 10억이 넘는 연봉을 제안받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텐센트는 V5 e스포츠클럽에 대해 "표준화된 클럽 관리 모델, 전문적인 데이터 평가 시스템, 최고 수준의 운영 능력, 표준화 된 인재 개발 메카니즘을 통해 선발된 팀"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LDL서 우승을 차지한 사이노 드래곤 게이밍도 2019년을 LPL서 시작하게 됐다. 

이로써 LPL은 2019년 스프링서는 2개 팀이 늘어난 16개 팀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그중 징동 게이밍의 경우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이어 두 번째로 연고지 베이징에서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개막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LPL.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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