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슈피겔, "호날두, 강간 혐의 자료 조작"

이현민 2018. 12. 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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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다 싶었는데 또 터졌다.

독일 '슈피겔'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 강간 사건을 재조명했다.

'슈피겔'은 호날두가 여성인 캐서린 마요르가를 강간한 혐의에 관한 모든 자료를 수집해 진실을 밝혀 애쓰고 있다.

이 매체는 "호날두 변호인단이 주장하는 내용과 다른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 이것은 호날두 본인이 2009년 6월 변호인단을 통해 강간 혐의를 인정한 서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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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잠잠하다 싶었는데 또 터졌다. 독일 ‘슈피겔’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 강간 사건을 재조명했다.

‘슈피겔’은 호날두가 여성인 캐서린 마요르가를 강간한 혐의에 관한 모든 자료를 수집해 진실을 밝혀 애쓰고 있다. 1일 유벤투스 소속인 호날두의 유죄를 주장하는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 변호인단이 주장하는 내용과 다른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 이것은 호날두 본인이 2009년 6월 변호인단을 통해 강간 혐의를 인정한 서류다”라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호날두가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당시 사건에 관한 입을 열었다. 애초 호날두는 9월경 ‘마요르가의 거부에도 불구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개월 뒤 ‘마요르가와 관계는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다른 주장을 내놨다.

결국, 슈피겔은 시간이 흐른 뒤 호날두가 입장을 번복했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사건은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앞서 ‘슈피겔’은 10월 초 호날두와 마요르가의 사인이 들어간 합의 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합의금으로 한화 4억 2천만 원을 주는 조건으로 2009년과 2010년 사이에 합의한 내용이다.

사진=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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