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임박에 베트남 열광, '박항서 매직' 물든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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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스즈키컵 결승 진출을 앞둔 베트남이 승리를 안긴 박항서 감독(59)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일 필리핀 바콜로드 시티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필리핀을 2-1로 꺾었다.
응우옌 아인득, 판반득의 연속골로 필리핀을 제압한 베트남은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결승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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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10년 만에 스즈키컵 결승 진출을 앞둔 베트남이 승리를 안긴 박항서 감독(59)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일 필리핀 바콜로드 시티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필리핀을 2-1로 꺾었다.
응우옌 아인득, 판반득의 연속골로 필리핀을 제압한 베트남은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결승전에 진출한다.
원정 승전보가 전해지자 베트남 전역이 들끓었다. 2일 베트남 'VN Express'는 필리핀전이 끝나고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풍경을 소개했는데, 승리를 기뻐하는 인파가 거리를 꽉 채웠다.
베트남 국민들은 자국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들며 승리를 기뻐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에게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포스터를 제작해 그를 향해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베트남 축구 전문가도 박항서 감독 지지 대열에 동참했다. 3일 르 탐 두엉 박사는 베트남 'Zing.vn'과 인터뷰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라며 박항서 감독의 업적을 칭송했다.
사진=VN Express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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