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남태혁-SK 전유수, 1:1 맞트레이드 단행 [오피셜]

이종서 2018. 12.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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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와 SK 와이번스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와 KT는 4일 투수 전유수와 내야수 남태혁을 주고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안정적인 베테랑 불펜 투수가 필요했던 kt와 잠재력을 가진 내야 거포 유망주에 관심이 있던 S의 이해관계가 맞아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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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kt wiz와 SK 와이번스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투수를 보강했고, SK는 거포 유망주를 손에 넣었다.

SK와 KT는 4일 투수 전유수와 내야수 남태혁을 주고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안정적인 베테랑 불펜 투수가 필요했던 kt와 잠재력을 가진 내야 거포 유망주에 관심이 있던 S의 이해관계가 맞아 추진되었다. 또한 SK는 전유수에게 1군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남태혁에게는 달라진 분위기에서 야구를 하면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의미도 담아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남태혁은 제물포고 3학년이던 2009년 잠재력을 인정 받아, LA다저스와 계약(계약금 50만 달러)하며 미국 진출을 선택했다. 이후 그는 루키리그에서 4년간 뛴 후 국내 복귀를 선택하여 병역의 의무를 완수한 후 2016년 KBO리그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 wiz에 지명된 바 있다. 남태혁은 우수한 신체 조건(187cm/107kg)을 바탕으로 한 힘있는 타격을 주특기로 하는 미래의 거포 유망주다.

전유수는 185cm 95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전유수는 경남상고를 졸업하고,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이후 경찰청 야구단과 넥센을 거쳐 2012 시즌부터 SK의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해 왔다. 프로 통산 310경기에 출전해 15승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으며 2018 시즌에는 16경기 18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은 5.50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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