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갑질 논란' 컬링 특감 연장..전문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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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도 '팀킴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여자컬링에 대한 특정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일명 '팀킴'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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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도 '팀킴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여자컬링에 대한 특정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애초 지난달 19일부터 7일까지 3주에 걸쳐 특정감사를 하기로 했지만 오는 21일까지 2주 연장했다.
문체부는 앞서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와 공동으로 7명의 합동감사반을 편성해 감사를 벌여왔다.
감사를 통해 문체부는 팀킴 호소문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도 살폈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합동감사반은 감사 진행 과정에서 회계 분야의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부 전문가로 공인회계사 2명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일명 '팀킴'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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