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해설위원 "손흥민, 톱 클래스로 올라갈 모든 조건 갖춘 선수"

이민재 기자 2018. 12. 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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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의 존재감이 불을 뿜고 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지난 리그 3경기서 2골을 넣었다. 정말 훌륭한 재능이다. 그는 톱 클래스로 올라갈 모든 자질을 갖췄다"라며 "그의 정신력은 뛰어나다. 특히 그는 축구를 즐기면서 하는 선수다. 항상 웃는다. 그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함부르크에서 20골,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9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총 5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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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26)의 존재감이 불을 뿜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9분 사우스햄튼의 수비수가 실수 한 볼을 케인이 잡아 바로 올린 크로스를 침착하게 넣었다.

손흥민 기세가 뜨겁다. 첼시전에서는 50m 질주 끝에 골을 넣었고, 아스널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최근 그의 감각이 불을 뿜고 있다.

손흥민 활약에 BBC 해설위원이자 아스널 출신의 수비수 마틴 키언은 "그는 정말 훌륭한 재능을 갖췄다"라며 "나는 그의 시야가 마음에 든다. 그는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정확한 패스를 건넨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공격적인 움직임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로 동료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고 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지난 리그 3경기서 2골을 넣었다. 정말 훌륭한 재능이다. 그는 톱 클래스로 올라갈 모든 자질을 갖췄다”라며 “그의 정신력은 뛰어나다. 특히 그는 축구를 즐기면서 하는 선수다. 항상 웃는다. 그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난 탓이었다. 그러나 11월 A매치 때 2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후 그의 경기력이 불을 뿜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골로 유럽 무대 통산 100호 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던 2010년 10월 말 쾰른을 상대로 첫 골을 기록한 이후 8년여 동안 이뤄낸 성과다. 함부르크에서 20골,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9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총 5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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