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기록] 51번 불린 파울콜에, 올 시즌 최장시간 경기+자유투 기록

손대범 입력 2018.12.07. 00:09

OK 저축은행이 85-82로 간신히 이긴 6일 KEB하나은행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파울이 불렸다.

KEB하나은행은 27개를, OK저축은행은 24개를 기록했다.

양 팀 합산 56개의 자유투(OK 저축은행 35개, KEB하나 21개)를 던졌고, 46개가 림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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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OK 저축은행이 85-82로 간신히 이긴 6일 KEB하나은행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파울이 불렸다. KEB하나은행은 27개를, OK저축은행은 24개를 기록했다. 양 팀 도합 51개. 

이는 2018-2019시즌 양팀 합산 최다 파울 기록이다. 종전기록은 11월 24일 삼성생명(26개)과 신한은행(23개)전의 49개. 

도합 50개가 넘는 개인파울이 선언된 것은 2017년 2월 15일 우리은행(29개)과 삼성생명(22개) 경기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다는 58개로, 1999년 8월 12일 여름리그 경기에서 현대(34개)와 삼성생명(24개)이 기록한 바 있다.

이날 5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다. KEB하나은행에서는 샤이엔 파커와 백지은, 김민경이 5반칙 퇴장을 당했고, OK저축은행은 한채진과 구슬이 4쿼터에 5반칙으로 코트를 나갔다. 

이처럼 파울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유투도 늘어났다. 양 팀 합산 56개의 자유투(OK 저축은행 35개, KEB하나 21개)를 던졌고, 46개가 림으로 연결됐다. 양 팀 합산 자유투 시도 및 성공 역시 올 시즌 기록이다. (양 팀 합산 자유투 성공 역대 1위는 2003년 2월 24일 우리은행과 KB스타즈가 성공시킨 49개다. 2009년 10월 12일에도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도합 49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를 많이 던졌다는 것은 경기가 중단되는 시간도 그만큼 길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되어 9시 6분에 끝났다. 연장전 없이도 4쿼터 정규경기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긴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었다.

한편 파커의 퇴장 여파는 또 다른 기록도 낳았다. OK저축은행 다미리스 단타스는 파커 퇴장 후 낮아진 골밑을 적극 공략했다. 4쿼터에 17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 이는 올 시즌 4쿼터 개인 최다득점 기록이자, WKBL 데뷔 후 한쿼터 최다득점이기도 했다. 이날 단타스는 12번 파울을 당했는데, 이 역시 올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기록이었다.

#사진=WKBL 제공 
  2018-12-07   손대범( subradio@jump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