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인왕' 박지영, KLPGA 개막전서 2년6개월만에 우승

주미희 2018. 12.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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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이 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22 CJ오쇼핑)은 12월9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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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2015년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이 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22 CJ오쇼핑)은 12월9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이소영을 1타 차로 꺾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영은 2019시즌 첫 우승이자 KLPGA 통산 2승을 기록했다. 2015년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은 2016년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은 당시 우승 이후 무려 2년6개월의 기다림 끝에 얻은 값진 우승이었다.

시작은 팽팽했다. 선두 박민지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박지영은 박민지와 엎치락 뒤치라락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박민지가 11번 홀(파5)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단독 선두로 나서는 듯 했던 박지영은 이번엔 버디만 7개를 잡으며 먼저 경기를 끝낸 이소영에 막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지 못 했다.

박지영은 9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고, 후반 홀에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 하며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끝내기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8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오른 이소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친 끝에 준우승(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을 기록했다.

2008년 신지애 이후 10년 만에 시즌 최종전-다음 시즌 개막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민지는 11번 홀에서의 아쉬운 더블 보기로 인해 단독 3위(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박민지는 이날 2타를 잃고 말았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조아연과 박현경이 나란히 공동 6위(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에 올라 앞으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톱 4로 군림했던 오지현은 새 시즌 첫 대회에서 공동 13위(2언더파 214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12년 만에 신인왕과 대상을 석권했던 최혜진은 공동 25위(이븐파 216타)에 자리했다.

(사진=박지영/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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