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양의지 NC로..4년 총액 125억원 대박

신원철 기자 2018. 12. 11.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FA 최대어 포수 양의지를 영입했다.

NC가 양의지와 11일 계약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뛰어난 투수 리드, 도루 저지 능력을 지니고 있다.

NC는 12월 중 경남 창원에서 양의지의 입단식을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C가 FA 최대어 양의지를 영입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FA 최대어 포수 양의지를 영입했다.

NC가 양의지와 11일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으로, 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 총액 125억 원 규모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뛰어난 투수 리드, 도루 저지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공격에서도 올해 타격 2위(타율 0.358)에 오르며 국내 최고 포수로 평가 받는다.

NC 이동욱 감독은 “포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면서 공격력도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의지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주신 NC 구단에 감사 드린다. 또한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주신 두산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창원 새 야구장 시대에 맞춰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의 '팬심'에 화답하는 길은 선수단에 과감히 투자해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다이노스가 내년 가을 야구에 다시 도전하며 강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C는 12월 중 경남 창원에서 양의지의 입단식을 연다. 양의지는 앞으로 경남에서 펼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이 자리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