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레일리 재계약-톰슨 영입 '외인 투수 구성 완료'

2018. 12.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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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브룩스 레일리(Brooks Raley, 30세), 제이크 톰슨(Jake Thompson, 24세)과 2019시즌 계약을 완료했다.

레일리는 2018시즌과 같은 연봉 117만불(성적에 따른 옵션 별도)에 재계약 했다.

새 외국인 투수 톰슨은 총액 90만불(연봉 76만불, 옵션 14만불)에 계약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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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브룩스 레일리(Brooks Raley, 30세), 제이크 톰슨(Jake Thompson, 24세)과 2019시즌 계약을 완료했다.

레일리는 2018시즌과 같은 연봉 117만불(성적에 따른 옵션 별도)에 재계약 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78 1/3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고 지난 4시즌 평균 18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외국인 선수 5년 연속 계약은 구단 최초다.

새 외국인 투수 톰슨은 총액 90만불(연봉 76만불, 옵션 14만불)에 계약 합의했다.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라운드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한 톰슨은 193cm, 100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140km 중ㆍ후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30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87를 기록했으며,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발로 6경기에 등판해 28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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