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달의 득점 SON, "때로는 왼발이 나아요"

조남기 2018. 12. 14.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손흥민이 성공시킨 골을 'Goal of the Month'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도 왼발 득점을 성공시켰고,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환상적 왼발 감아차기를 완성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른바 손흥민 존이라고 불리는 구역에서 왼발로 슛을 시도하는데,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참 많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PL 이달의 득점 SON, "때로는 왼발이 나아요"



(베스트 일레븐)

1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손흥민이 성공시킨 골을 ‘Goal of the Month’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행복감을 드러내며 재미있는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손흥민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득점은 지난 11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토트넘과 첼시의 ‘런던 더비’에서 터졌다. 델레 알리의 공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하프라인 근처부터 볼을 달고 뛰었고,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의 수비를 극복하며 완벽한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손흥민 개인의 힘으로 만들어낸 위대한 득점이었고, 한국 미디어는 물론 외신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뜨거운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상을 탄 소감으로 “내 커리어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 런던 더비이자, 빅 게임이었다”라면서 “첼시를 상대로 뛰고 더욱이 아름다운 골까지 넣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때로는 왼발슛이 오른발보다 더 좋은 거 같다. 나는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주발인 오른발보다 왼발이 잘 터질 때가 많다는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도 왼발 득점을 성공시켰고,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환상적 왼발 감아차기를 완성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른바 손흥민 존이라고 불리는 구역에서 왼발로 슛을 시도하는데,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참 많다. 이밖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왼발로 슛을 시도하는 데, 이달의 골이 된 첼시전 득점 역시 공교롭게도 왼발이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