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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열풍'

이명진 입력 2018. 12. 14. 20:43 수정 2018. 12. 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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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내일(15일) 스즈키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현지 열기가 대단히 뜨겁다는데요.

하노이에서 이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베트남의 축구 열기는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이틀전 말레이시아에 열린 결승 1차전 당시, 베트남 거리는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내일 2차전은 상상을 초월하는 응원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암표거래도 벌써부터 극성입니다.

경기장 근처 곳곳에서 흥정이 벌어집니다.

(표 한장에 얼마에요? VIP 자리요.) "VIP석은 1,200만동이에요."

우리 돈으로 60만원.

베트남 노동자 한 달 월급의 세 배입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박항서! 박항서!" "박항서 넘버 원!" "어마어마한 돈을 줘도 박 감독은 못 데려가요!"

박항서 신드롬은 축구장뿐만이 아닙니다.

다큐 영화 '열정을 전하는 사람, 박항서'입니다.

오늘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했습니다.

[프엉 아잉] "축구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이런 열정을 전해줘서 박항서 감독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기자회견 취재 열기도 남달랐습니다.

한국 언론과 외신을 포함해 말 그대로 '역대급'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박항서]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관심받고 격려받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쓸지, 이제 마지막 한 판만 남았습니다.

하노이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이명진 기자 (sports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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