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박항서, 세계 A매치 16G 무패 신기록 달성

이상완 기자 2018. 12. 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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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10년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을 이끈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A대표팀을 이끌고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꺾었다.

수장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은 우승과 함께 현존 세계 A매치 이정표를 새로 썼다.

박항서 감독이 A대표팀을 맡은 이후에는 10경기 연속 무패(6승4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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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베트남을 10년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을 이끈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A대표팀을 이끌고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꺾었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둔 베트남은 1ㆍ2차전 합계 3대2로 이겨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의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은 2008년 대회 첫 우승 이후 역대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수장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은 우승과 함께 현존 세계 A매치 이정표를 새로 썼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부임 전 A매치에서 6경기 동안 무패를 내달렸다.

박항서 감독이 A대표팀을 맡은 이후에는 10경기 연속 무패(6승4무)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베트남은 현존 세계 A매치 무패 기록을 16경기로 새로 작성했다.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기존 A매치 최장 연속 무패 기록은 프랑스가 갖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는 지난달 17일 2018-2018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네덜란드에 패해 연속 무패 행진이 15경기에서 멈췄다.
 

사진=AF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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