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 무승부' 박항서 감독, "아시안컵 위해 더 연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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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북한전 소감을 밝혔다.
오는 1월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베트남은 북한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렀고, 박항서 감독은 더 연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항서 감독은 `VN익스프레스`를 통해 "북한이 이라크, 예멘, 이란과 같은 강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라크는 베트남보다 육체적, 기술적으로 강하다. 더 연습해야 한다"며 아시안컵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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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박항서 감독이 북한전 소감을 밝혔다. 오는 1월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베트남은 북한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렀고, 박항서 감독은 더 연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5일 밤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메이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10분 띠엔링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6분 정일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북한전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모의고사의 성격이 강했다. 오는 1월 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베트남은 이란, 이라크, 예멘과 함께 D조에 속해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항서 감독은 `VN익스프레스`를 통해 "북한이 이라크, 예멘, 이란과 같은 강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라크는 베트남보다 육체적, 기술적으로 강하다. 더 연습해야 한다"며 아시안컵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스즈키컵이 불과 10일 전에 끝났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피로감을 느꼈다. 일부 선수들은 회복 중이다"면서 " 때문에 남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줬다"며 로테이션 가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26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27일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카타르 도하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1월 8일,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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