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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위장 베트남 박항서 감독 "(이란 이라크) 선제 실점 막아야, 수비전술 강조"

노주환 입력 2018.12.26. 07:07 수정 2018.12.26. 07:08

"우리는 선제 실점을 막아야 한다. 수비 전술에 대한 연습을 해야 한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1월 아시안컵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 이라크 등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또 베트남 언론은 박항서 감독이 북한과의 평가전서 선수들의 유니폼 등번호를 바꾼 것에 주목했다.

박항서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이 처럼 선수 등번호를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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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우리는 선제 실점을 막아야 한다. 수비 전술에 대한 연습을 해야 한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1월 아시안컵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 이라크 등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는 북한과의 친선 경기를 가진 후 수비와 선제 실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즈키컵 우승 이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문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스즈키컵으로 피곤한 상태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언론은 박항서 감독이 북한과의 평가전서 선수들의 유니폼 등번호를 바꾼 것에 주목했다.

베트남은 25일 홈에서 가진 북한과의 친선 A매치에서 평소 선수들이 달았던 등번호가 아닌 완전히 다른 등번호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미 한국에선 중요한 대회 전 친선경기서 선수 등번호를 바꾸는 건 종종 있다. 상대팀에 조금이라도 우리 팀 정보를 숨기기 위한 방법 중 하나. 혼란을 주는 차원이다.

박항서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이 처럼 선수 등번호를 바꾼 바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직전에 가진 친선경기서 선수 등번호를 바꾸고 경기를 가졌다.

베트남은 이날 북한과 1대1로 비겼다. 띠옌링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북한의 정일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박항서 감독은 북한에 대해 "조직적이다. 북한은 아시안컵에서 강팀(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들과 싸운다. 북한 선수들은 젊지만 잘 한다. 북한이 아시안컵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했다.

베트남은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서 서아시아 강호 이란 이라크 예멘과 격돌한다.

또 베트남 뉴스 매체 '징'은 박항서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에게 긴 옷을 입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공격수 띠옌링은 바로 바람막이 점퍼를 입었다.

베트남은 27일 카타르로 출국해 아시안컵 전 필리핀과 마지막 친선경기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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