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JLPGA..중계권 등 놓고 협회·대회 주최 측 이견

주미희 2018. 12. 29.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LPGA 투어가 2019시즌 중계권 등을 놓고 주최 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12월28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고바야시 회장의 '36개 대회 모든 중계권에 합의했다'는 발언에 주최 단체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주미희 기자]

JLPGA 투어가 2019시즌 중계권 등을 놓고 주최 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12월28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고바야시 회장의 '36개 대회 모든 중계권에 합의했다'는 발언에 주최 단체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프로골프투어의 각 대회 스폰서 등으로 구성된 일본 토너먼트진흥협회(GTPA)는 JLPGA에 대해 항의문을 보냈다. 18일 JLPGA 투어 2019시즌 일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고바야시 히로미 회장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각 대회 주최자가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특히 스포츠호치는 "36개 대회가 모든 중계권에 합의했다"는 고바야시 회장의 발언에 대해 많은 대회가 중계권의 (JLPGA) 귀속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고바야시 회장은 2019년 개최되는 모든 대회의 주최 측이 중계권에 합의한 것처럼 발표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JLPGA는 지상파 방송사가 가지고 있던 중계권을 협회에 귀속시키겠다고 발표했고, 이달 13일까지 개최 협약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내년 시즌 개최에 대해 발표하지 않는다는 강경 자세를 보인 바 있다.

니혼TV 계열 방송사들은 이에 반발해 3개 대회를 열지 않겠다고 했고, TBS계, 후지TV계 등 다른 방송사 주최 대회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또 고바야시 회장은 인터넷 방송 업체와 일괄 계약하고 오는 2019년 3월 개막전에서 인터넷 중계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이는 주최 측에 사전 양해를 구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계권 징수를 둘러싸고도 서로 엇갈린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JLPGA 투어가 중단한다고 밝힌 3개 대회 중 '미야기 TV배 던롭 여자오픈'을 주최하는 미야기TV가 대회 개최를 전제로 협의 재개를 제의하넛으로 알려졌다.

중계권의 일괄 관리를 둘러싸고 합의에 이르지 못 하고 있었지만,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여자 선수 70명이 미야기 TV배를 비롯해 'KKT배 반테 린코 레이디스', '중경 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의 각 주최 방송국으로 대회를 계속 열어달리는 문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중계권 문제로 인해 대회가 축소된다면 선수들에게만 아쉬운 일이 된다. 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 선수는 이같은 사태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자료사진=고바야시 히로미 회장)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미우새’ 김완선 집 공개, 호텔 뺨치는 럭셔리 화이트 하우스[결정적장면]수빈, 수영복에 드러난 꿀벅지+명품 힙 ‘어마어마한 몸매’[SNS★컷]현아♥이던, 핑크빛 작렬 섹시댄스 ‘이게 바로 현실커플’[SNS★컷]승리, 미모의 여동생과 연말 데이트 “‘나혼자산다’서 공개”[SNS★컷]부산 찾은 추신수♥하원미, 기차 타자마자 햄버거 먹방 ‘대식가 포스’[SNS★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