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19년 첫 경기서 '새해 축포'..리그 8호골

2019. 1. 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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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토트넘)이 2019년 첫 경기에서 축포를 터뜨리며 골 생산을 재개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18라운드, 본머스와의 19라운드에서 연속 멀티 골을 몰아넣은 이후 울버햄프턴과의 20라운드에선 도움만 하나 추가했으나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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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시티전 손흥민의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27·토트넘)이 2019년 첫 경기에서 축포를 터뜨리며 골 생산을 재개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1번째 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이다.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18라운드, 본머스와의 19라운드에서 연속 멀티 골을 몰아넣은 이후 울버햄프턴과의 20라운드에선 도움만 하나 추가했으나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12월 6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던 그는 새해에도 골 감각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손흥민은 시소코-해리 케인으로 이어진 패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열었다.

이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전반 30분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로이터=연합뉴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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