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벤투호 주장 손흥민, 대표팀 합류 스케줄 확정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1.06. 16:38 수정 2019.01.06. 17:01

대한축구협회와 토토넘(잉글랜드)의 합의에 따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뒤늦게 참가하는 손흥민(27)의 벤투호 합류 스케줄이 정해졌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는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마친 직후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행 항공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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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손흥민. 스포츠동아DB
대한축구협회와 토토넘(잉글랜드)의 합의에 따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뒤늦게 참가하는 손흥민(27)의 벤투호 합류 스케줄이 정해졌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는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마친 직후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행 항공편에 오른다. 그렇게 되면 손흥민은 14일 오후 늦게 UAE에 도착한다.

14일은 대표팀이 UAE 아부다비에 여장을 풀고 16일로 예정된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중국과의 경기 준비에 돌입하는 시기다. 손흥민은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아부다비가 아닌 두바이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표팀 스태프는 두바이 공항에서 대기해 곧바로 손흥민을 아부다비로 데려오기로 했다. 두바이와 아부다비는 자동차로 약 1시30분 정도 거리다.

이런 스케줄이라면 손흥민은 중국과의 경기 이전에 하루 정도는 대표팀 동료들과 호흡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지만 장거리 이동에 따르는 피로 등을 감안하면 중국전에서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에서 말 그대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FA컵 경기를 포함해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7골·5도움)를 올리며 물오른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전혀 지친 기색 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들의 평가도 후하다. 특히 5일 토트넘의 7-0 대승으로 끝난 트랜미어와의 FA컵 64강전에서 1골·2도움을 올린 뒤 현지 공영방송 BBC와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맨오브더매치(MOM)로 선정했다.

국내 축구계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정도다. 아시안컵에서도 빼어난 플레이를 펼쳐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한국 축구팬 뿐 아니라 아시아의 미디어도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두바이(UAE)|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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