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입단 권용현, "승격 위해 모든 것 걸겠다"

안영준 2019. 1. 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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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승격 청부사' 미드필더 권용현을 영입했다.

권용현은 2015년 수원 FC와 2017년 경남 FC가 K리그1으로 승격할 때 주축 선수로 두 번이나 짜릿한 승격을 경험한 '승격 청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K리그에서 146경기를 뛴 권용현은 2013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수원FC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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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입단 권용현, "승격 위해 모든 것 걸겠다"



(베스트 일레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승격 청부사’ 미드필더 권용현을 영입했다. 권용현은 “승격을 위해 모든 걸 걸겠다”라고 결의에 찬 출사표를 바쳤다.

부산은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9일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수원 FC 출신 미드필더 권용현 선수와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권용현은 2015년 수원 FC와 2017년 경남 FC가 K리그1으로 승격할 때 주축 선수로 두 번이나 짜릿한 승격을 경험한 ‘승격 청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부임한 ‘원클럽맨’ 조덕제 감독과 수원 FC에서 100경기 이상을 함께 뛰며 호흡을 맞춰 본 것도 장점이다.

K리그에서 146경기를 뛴 권용현은 2013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수원FC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이 후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 FC를 거치며 활약한 바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섀도우 스트라이커와 측면 자리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권용현은 “세 번째 승격에 도전할 수 있어 기분이 남 다르다. 부산은 이뤄야 할 목표가 너무 명확해서 내 임무를 명확히 알고 있다. 세 번째 승격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라고 말했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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