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헤드라인 장식하지만 손흥민도 무시할 수 없다" (英언론)

조용운 2019. 1.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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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요즘 기세는 확실히 해리 케인의 영향력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

몸값이나 현지 언론을 장식하는 횟수도 손흥민보다는 케인, 알리에게 집중된다.

이 매체는 "맨유전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 전에 마지막으로 깊은 인상을 줄 기회"라며 "케인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동안 손흥민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서 8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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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요즘 기세는 확실히 해리 케인의 영향력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 현지 언론도 케인 못지않게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의 상승세의 핵심은 'DESK 라인'이다.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최전방에서 보여주는 빼어난 개인기량과 호흡이 토트넘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권으로 도약시켰다.

손흥민도 분명히 한 축을 담당한다. 매 시즌 꾸준히 케인 다음으로 많은 득점과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그럼에도 스포트라이트는 가장 적게 받는다. 몸값이나 현지 언론을 장식하는 횟수도 손흥민보다는 케인, 알리에게 집중된다.

이런 흐름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여전히 케인이 토트넘의 상징이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폭발한 손흥민의 행보는 엇비슷하다는 평가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트' 역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가올 경기를 조명하며 손흥민을 관전포인트로 잡았다.

이 매체는 "맨유전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 전에 마지막으로 깊은 인상을 줄 기회"라며 "케인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동안 손흥민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서 8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맨유전에서도 손흥민이 제몫을 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페이스는 부상자가 많은 맨유의 수비라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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