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기자회견] 박항서, "요르단 세트피스 강점, 8강 기적 이룰 것"(일문일답)

이현민 2019. 1.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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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요르단전 필승을 다짐했다.

박항서 감독은 19일 오후 5시 15분 라시드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우리 베트남은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요르단전도 잘했으면 좋겠다.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어떻게 잘 끌어내느냐가 8강행 분수령"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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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요르단전 필승을 다짐했다.

베트남은 오는 20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을 치른다.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오른 베트남이다. 지난 18일 레바논이 북한에 4-1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이 레바논에 페어플레이 점수로 앞서 막차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요르단은 디펜딩 챔피언인 호주를 꺾는 등 B조 1위다. 냉정히 베트남이 열세다.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항서 감독은 19일 오후 5시 15분 라시드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우리 베트남은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요르단전도 잘했으면 좋겠다.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어떻게 잘 끌어내느냐가 8강행 분수령”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아래는 박항서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를 앞둔 소감은?
우리 베트남은 정말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요르단전도 잘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체력적 어려움을 안고 싸워야 한다., 전술적으로도 잘 준비된 팀이다. 두 차례 경기한 경험이 있다. 당시와 다른 팀이다.

- 스즈키컵 이후 계속 강행군이다. 체력적 문제는?
스즈키컵을 포함해 이번 대회까지 3개월 동안 함께 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때문에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극적인 16강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됐을 것이다. 이런 면을 경기에서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가 중요하다.

- 요르단이 무패로 16강에 올랐다.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3골, 무실점이다. 수비력이 좋다. 장점은 3골 2골은 세트피스다. 같은 패턴으로 성공했다. 필드골은 하나다. 긴 패스를 통한 속공이 빠르다.

- 제2의 고향인 베트남에서 업적을 이뤘다. 한국에서 많은 성원을 보낸다. 더불어 한국이 16강에 올랐는데?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지만,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성원에 보답하는 게 내 역할이다. 한국은 바레인과 경기를 한다. 좋은 선수들이 있고, 훌륭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고 있어 좋은 결과 낼 거로 확신한다.

- 계속된 원정이다. 음식 섭취에 관한 문제는 없나?
오랜 시간 중동에 나와서 고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다. 다행히 식사에 관해서는 크게 문제 없다.

- 베트남이 요르단을 깨부술 비책이 있다면?
이란, 이라크 못지 않은 팀이다. 우리는 우리만의 장점이 있다. 완벽한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계속 비디오를 분석하고 있다. 잘 준비해서 후회 없는 싸움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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