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 박항서에 취했다.."위대한 선생님이자 마법사"

박대성 기자 2019. 1.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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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계속된다.

베트남이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요르단을 제압했다.

21일 베트남 일간지 '더타오반호아'는 "베트남이 요르단을 누르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긴박한 120분이었다. 베트남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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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기적은 계속된다. 베트남이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지 언론은 박항서 감독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요르단을 제압했다.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8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경기 후 베트남은 환호했다. 21일 베트남 일간지 ‘더타오반호아’는 “베트남이 요르단을 누르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긴박한 120분이었다. 베트남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을 향한 찬사도 이어 졌다. 매체는 “베트남은 항상 승리를 열망한다. 박항서 감독은 정말 위대한 선생님이다. 너무 기쁘다. 마법의 지팡이를 쥔 박항서 감독 지휘로 베트남이 승리했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물론 박 감독은 겸손했다. 요르단을 잡고 8강행에 성공했지만 “철저한 실리 축구를 했다.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축구다. 모두가 100% 노력을 했다. 박항서 매직은 쑥스럽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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