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반응 "박항서 감독, 아시안컵 역사적 승리 거뒀다"

주미희 2019. 1.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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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이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자축하며 박항서 감독을 호평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00위)은 1월2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109위)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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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이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자축하며 박항서 감독을 호평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00위)은 1월2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109위)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아시안컵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오는 24일 8강에서 다툰다.

베트남 언론 '징'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도 충분히 공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박항서 감독은 아시안컵 16강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박항서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박항서 감독은 "솔직히 말해 16강에 들어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적으로만 플레이한다는 부정적인 기사를 봤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베트남도 공격적일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나는 리드를 할 때도 우리 선수들이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16강은 어느 팀도 과소평가될 팀이 없다. 모두가 강팀이다"고 덧붙였다.

또 박항서 감독은 "요르단이 너무 조심스럽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들은 전반전에 수비적으로 경기했고 우리는 더 적극적으로 했다. 분석할 때 그들이 롱 볼 플레이를 주로 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 연습했다. 높은 수비라인을 밀며 경기를 했고 역습에 대응했다"고 자평했다.

박항서 감독은 "팬들의 응원에 정말로 감사하다. 우리는 오늘 용기와 결단력을 갖고 플레이 했다. 아시안컵에서의 두 번째 승리로 8강에 진출했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자료사진=박항서 감독)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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