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DUGOUT Collabo] NC 다이노스 이호준 코치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9.01.22. 11:46 수정 2019.01.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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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야구계에는 이런 말이 있다.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 인생은 이호준.’ 인생을 얼마나 잘 살아내고 있으면 이런 찬사가 붙을까 싶지만, 이호준은 24년간 선수 생활을 하며 돈과 명예, 화목한 가정까지 모두 이뤘다. 게다가 이제는 NC 다이노스 코치로 재취업에 성공했으니 더할 나위 없다. 사실 그에게도 이번 생은 처음이기에 어려울 법도 한데 특유의 환한 미소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매일을 살아내고 있다. 2018시즌, 아무도 없는 타국에서 1년간 코치 연수를 받으면서도 쉬는 날 골프를 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취미 생활까지 열심인 그의 아름다운 인생은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닐까. 골프와 함께 다시 시작된 이호준의 2회 차 인생을 만나봤다.

제품 야마하골프

Photographer 황미노 Editor 소경화 Location 대단한미디어

선수에서 코치로 돌아온 소감이 어떤가?

선수 때와 비교하면 공기부터 다르다. 야구장에 나가면 선수들이 선배 이호준이 아닌 코치 이호준으로 대하는데 보고 있으면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지만. (웃음) ‘코치님’ 하고 부르는데 날 부른 게 아닌 줄 알고 다른 데 쳐다보고 있던 적도 많다. 아직 적응이 덜 됐다.

2012년에 방영한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를 재미있게 봤다. 은퇴 후 방송 일을 할 줄 알았다.

나도 방송 쪽을 먼저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주위 사람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내가 끝까지 야구인으로 남아달라고 해 마음이 흔들렸다. 시즌 마지막이 돼서야 지도자의 길로 결정을 내렸다.

손민한 코치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들었다.

사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지도자가 되면 변하는 경우를 많이 봐 나조차도 변하게 될까 두려워 안 하려고 했다. 그냥 지금 모습으로 남고 싶었고 어릴 때부터 지도자는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근데 한창 고민이 많을 때 민한 형이 “내가 네 관점이면 지도자의 길을 가겠다. 이미 많은 걸 갖고 있는데 왜 그걸 버리고 다른 길로 가려 하냐. 넌 지도자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고 조언했다. 나는 스스로 방송 일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지도자도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시즌 NC의 성적은 최하위였다. 어떻게 봤나.

슬펐다. 일본에서 중계와 하이라이트를 챙겨봤는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의 성적이야 당연히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는 건데 그런데도 분명히 잃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있다. 창단 때부터 지켜온 전통과 팀 컬러를 유지해야 하는데,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더그아웃에서 선수들 표정이 굉장히 안 좋았다. 마음가짐이 흐트러져있는 게 눈에 보였다. 내가 코치로 들어오면서 구단이나 팬분들이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 최대한 분위기를 신경 쓸 예정이다.

1군 메인 타격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아 부담이 클 것 같다. 그래도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 하는 게 있다면?

좋은 자리는 맞지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나는 밑에서부터 시작하고 싶었는데 새로 부임한 이동욱 감독님께서 부탁하시니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최근까지 선수 생활을 한 만큼 개개인의 성격도 잘 알고 있고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할 거로 예상한다. 이 부분은 다른 코치들보다 자신 있다.

오래 함께해온 사람들이 팀을 떠나 아쉽진 않나.

남아계신 분들과 모두 친하다.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코치실 분위기도 좋아 편하게 지내고 있다. (그럼 라커룸보다 코치실이 편한가?) 그렇진 않다. 요즘도 한 번씩 라커룸으로 들어가려다 ‘아 여기 아니지?’하고 코치실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일 반겨줄 것 같은 선수와 두려워할 것 같은 선수는 누구인가?

다 반겨줄 것 같지만 한 명을 뽑자면 모창민 선수다. 연락도 자주 하고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친구다. 두려워할 선수는 노성호가 아닐까 싶다. 나랑 약속한 부분이 있는데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 (어떤 약속인가?) 체중 감량을 약속했는데 군대에서 오히려 쪄서 왔다. 다녀와서는 “올 시즌에 다 쏟아붓겠습니다.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니 하나도 안 보여줬다. 내가 야구장에 들어서니 모든 코치진과 선수가 “노성호 이제 죽었다”라고 얘기할 정도였다. (웃음) 그래도 예전보다는 부드럽게 대하고 있다. 잔소리를 많이 하진 않는다. (그게 더 무서울 것 같다.) 그런가? 원래 무서운 선배로 통한다.

요즘 구단들의 운영 추세가 젊은 선수 육성으로 바뀌며 많은 베테랑 선수가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24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온 장수 선수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한숨) 장단점이 있지만, 아직 실력이 되고 할 수 있는 친구들은 좀 더 기회를 주는 게 맞지 않나 싶다. 반대로 선수 본인이 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먼저 구단에 은퇴 얘기를 꺼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누가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베테랑이라는 자리는 한 번의 실수가 곧 은퇴로 연결되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경험이 쌓였기에 계속 잘해야만 하고 실수도 없어야 한다. 최근의 상황은 아마 성적은 둘째고, 구단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안 돼 은퇴를 권유하지 않았나 싶다.

두 아들도 야구를 한다. 냉정하게 어떻게 보고 있나.

프로의 눈으로 보니 대화가 잘 안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은 아직 아마추어고, 그 수준에 맞는 연습을 하는 게 맞는데 나는 다 건너뛰고 프로 선수들이 하는 걸 주문하니 못 받아들인다. 그러다 보니 나는 나대로, 아들들은 아들들대로 야구 쪽으로는 서로 대화를 하기 싫어한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에 가서 배워온 게 있다. 19살 신인 선수가 들어와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있는데 30년 경력의 타격 코치님이 “준 상(일본에서 불리는 호칭)은 다 좋은데 단계별 지도가 부족하다. 이 친구가 지금 A 단계라면 준 상은 A+ 단계를 가르치고 있지 않나. 차근차근 기다려줘야 하는데 심화 단계를 주문하니 하나도 못 따라오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때 순간 번쩍했다.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주며 눈높이 교육을 해야 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최상의 수준을 가르치려 하니 서로 답답한 거였다. 그때 아들들 생각이 났다. 막내는 아직 초등학생이라 괜찮지만 큰 애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대화도 많이 하고 차근차근 알려주려고 한다.

이호준은 어떤 아빠인가?

안 무서운 아빠? 살면서 아이들을 가볍게 툭이라도 때려본 적이 없다. 큰 소리 낸 적도 없고. 그동안은 늘 원정 경기를 다니느라 집에 붙어있는 시간도 적고, 어쩌다 한 번씩 집에 오면 순한 양처럼 지냈다. 화낼 타이밍이 없었다. (집안 서열이 낮은 것 같다.) 내가 거의 꼴찌라고 보면 된다.

사실 호리호리해진 모습에 많이 놀랐다. 멋있어졌다.

원래 안 멋있었나? (웃음) (인터뷰 주제를 다이어트로 바꿔야 하나 고민했다.) 20kg을 감량해 지금 88kg이다. 원래 10kg만 감량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이만큼 빠졌다. 식단을 바꾼 게 도움이 됐다. 밀가루와 탄수화물은 아예 안 먹고 달걀, 닭가슴살, 돼지고기 퍽퍽한 살, 소고기 삶은 것만 먹었다. 일본에 그 맛있는 라멘이 있는데도 꾹 참았다. 그래도 100% 메밀인 소바는 좀 먹었다. 생각보다 먹을 건 많다.

선수 때보다 체중 관리에 더 신경 쓰는 이유가 있나.

은퇴하면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선수 때는 몸무게가 꽤 나가도 야구 경기를 하는데 지장이 없고 파워가 생겨 일부러 많이 먹은 부분도 있지만, 일반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먹을 고기를 이미 다 먹었기 때문에 더는 미련이 없었다. 근데 요즘은 주위에서 보기 안 좋다고 한다. (전혀 아니다. 정말 멋있다.) 옷을 벗으면 딱 보인다. 하체도 얇아지고 엉덩이 살도 없어졌다. 특히 아내가 볼품없어졌다고 해 다시 찌워야 하나 고민이다.

수염도 다시 생겼다.

이것도 아내의 입김이 컸다. 일본에서는 구단 규율상 수염을 밀어야 했는데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 앞으로도 안 기르려고 했다. 근데 아내가 밋밋해 환자 같다고, 수염이 있어야 카리스마가 생겨 선수들이 잘 따라오지 않겠냐고 해 다시 기른 거다. (역시 애처가다.) 서열 꼴찌라 그렇다.

2018시즌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연수 시간 외에는 주로 무얼 하며 시간을 보냈나.

텔레비전과 놀았다. 너무 힘들고 외롭고 말도 안 통하고 게다가 숙소도 시골이었다. 특별히 갈 데가 없어 동네에 딱 하나 있는 커피숍을 자주 갔는데 나중에는 거기 가는 것도 귀찮아져 집에서 텔레비전만 봤다.

특히 골프 채널을 많이 봤다고 들었다.

맞다!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쉬는 날에는 늘 골프를 치러 다녔다. 일본은 골프비가 저렴하고 비용에 포함된 식사도 굉장히 맛있다. 물론 다이어트 중이라 카레가 나오면 밥을 빼고 카레만 먹곤 했다.

‘골프 사랑’은 워낙 유명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일본까지 그 열정이 이어질 줄은 몰랐다.

일본에서 홀인원도 했다. 죽기 전까지 한 번도 못 하는 사람도 많은데 치는 순간 느낌이 딱 왔다. ‘잘하면 들어가겠는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공이 쏙 들어갔다. 뒤에서 기다리던 팀도 환호했다.

1년 전 김재은 프로와 함께 ‘원 포인트 레슨’을 촬영한 덕택을 본 것인가?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땐 우드였고 이번엔 아이언이었다. (농담) 근데 레슨을 받고 우드가 좋아진 건 사실이다. 우드를 한 번씩 잡을 때마다 그때 배운 대로 치는데 늘 결과가 좋다. 확실히 프로님들이 가르쳐주는 건 차원이 다르다.

레슨 때 야마하에서 받은 클럽을 계속 사용한 것으로 안다. 꾸준히 사용한 소감이 궁금하다. 솔직한 얘기가 듣고 싶다.

원래 야마하를 좋아한다. 채가 잘 맞는다. 다른 브랜드에서 협찬 섭외가 들어온 적도 있는데 거절했다. 사실 사기에는 고가라 부담스러운데, 협찬을 받을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필드는 몇 번 정도 나갔나.

일주일에 한 번씩 항상 나갔다. 비 오는 날도 나갔다. (타지라 같이 칠 사람이 없었을 것 같다.) 아니다. 한국인 직원이 두 명 있었고, 사이타마현에 정대현이 와있었다. 항상 이렇게 넷이서 골프를 쳤다. 쉬는 날이면 다른 약속을 못 잡았다. 아쉬운 건 나는 36홀, 27홀을 돌고 싶은데 다들 체력이 좋지 않아 늘 18홀만 쳤다.

필드에서 이호준은 어떤 모습인가?

신중하지 못하다. 처음에 골프를 잘못 배웠다. 그때는 치는 속도가 느리면 선배들이 빨리빨리 치라고 얘기했다. 그게 버릇이 돼서 지금도 놓기만 하면 바로 쳐버린다. 그래도 필드에서는 늘 즐겁게 치려고 노력한다. 나에게 있어 스트레스 해소 공간이다.

한국 골프와 일본 골프의 차이도 분명 존재할 것 같다.

일본은 오비가 거의 없고 필드가 아기자기하다. 거리가 짧고 페어웨이가 좁아 정확하게 치는 게 중요하다. 나는 오히려 일본에서 더 치기 쉬웠다.

베스트 스코어는 몇인가? 가장 자신 있는 부분도 궁금하다.

82다. 드라이버가 가장 만족스러웠는데 이젠 아니다. 살이 빠지면서 300m씩 치던 게 잘 맞아도 240m가 안 나온다. 그래서 장기라고 말할 수 없다. 롱기를 하면 늘 자신 있었는데 요즘은 뒤로 빠진다. 이번에 박찬호 선배님이 주최하신 골프 대회에서 홍성흔 코치가 306m로 롱기 1위를 했다. 이 친구도 살을 많이 뺐지만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해 힘이 여전했다. (경쟁 심리가 생길 것 같다.) 전혀 아니다. 나는 그날 220m 나왔다. 220으로 어딜. (웃음)

골프에도 소위 말해 장비빨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존재한다. 대신 본인한테 맞는 걸 쓰는 게 장비빨인 것 같다. 요즘 정확하게 맞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공이 뻗어 날아가게 만드는 채들이 나오고 있는데, 나는 별로 안 좋아한다. 빗맞았으면 정확하게 옆으로 날아가야 한다.

특별히 선택하는 기준이 있는지도 알고 싶다.

비거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 잡았을 때 감기는 느낌이 좋은 게 좋다. 그런 면에서 야마하가 나랑 잘 맞는다. 특히 야마하의 아이언은 늘 스코어가 잘 나와서 기존에 갖고 있던 장비를 다른 사람들에게 다 나눠줬다. 쓰고 다시 반납해야 하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쓰게 해주는 게 어디인가. (웃음)

오늘 인터뷰가 끝나면 야마하에서 새롭게 출시된 신형 클럽을 선물할 예정이다.

채를 교체해준다고 들었다. 지금 가진 채들을 탐내는 후배들이 많은데 못 줘서 아쉽지만 나는 너무 좋다. 빨리 받아서 쳐보고 싶다. 이건 또 어떤 채일지 궁금하고 기대가 크다.

야구 선수에게 골프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나.

전신 운동이고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인에서 아웃으로 나가는 스윙도 야구와 비슷하다. 일본과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들도 비시즌에 골프를 친다. 그만큼 좋은 운동이라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은?

거짓말을 안 한다는 것. 야구는 빗맞아도 여러 변수로 행운의 안타가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골프는 빗맞으면 오비다. 정확하게 샷을 보내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안 나오기 때문에 거짓말하지 않는 게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이다. 꾸준한 노력과 순간의 집중력이 필요해 절대 대충할 수 없다.

이젠 바빠서 골프 칠 시간도 없을 것 같다.

지금은 날이 추운 데다 시즌 중에는 시간이 별로 안 나기 때문에 비시즌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그래도 2019시즌에 팀 성적이 좋으면 한 번씩 칠 수도 있는 거고, 안 좋으면 집에서 빈 스윙이나 쳐야겠다. (웃음)

부디 골프에 대한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다. (취미가 있어야 인생이 즐겁지 않겠나.) 정답이다.

‘인생은 이호준처럼’이라는 말도 있는데 내가 감히 대부 앞에서 ‘인생’을 논한 것 같다.

이틀 전에 그 얘길 들었다. KBO리그 10개 구단 골프 대회가 열렸는데 비가 와 취소됐다. 그래서 남은 상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나눠줬는데 그때 내 번호가 108번이었다. ‘108 요괴도 아니고 108이 뭐야’라고 생각하던 중 가장 비싼 드라이버를 추첨하는데 사회자가 딱 108번을 호명했다. 내가 일어서니까 주위에서 “이야~ 역시 인생은 이호준이다”라며 축하해줬다. 덕분에 좋은 드라이버가 하나 더 생겼다.

그 말이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아니다. 만족스럽다. 꼬마들도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생은 이호준처럼!”이라고 소리치는데 그게 참 듣기 좋다.

2019시즌의 목표는 무엇인가?

선수가 아닌 코치로 돌아왔기 때문에 팀에 더욱 보탬이 돼야 한다. 더그아웃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게 선수들을 잘 이끄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2018시즌 NC가 타격 전 부분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는데 이 부분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종 목표는 역시 한국시리즈 우승 아니겠는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치 이호준의 새 출발을 응원하겠다. 끝으로 반가운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일 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팬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고요. 2019시즌, 메이저리그보다 더 멋있는 새로운 야구장에서 재미있는 야구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그아웃 매거진 93호 표지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9년 93호(1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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