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다저스 3선발 류현진, 5선발 마에다"

이상학 2019. 1.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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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3선발, 마에다는 5선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전체 30개 구단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LA 다저스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류현진, 리치 힐, 마에다 겐타 순으로 예상됐다.

류현진이 예상대로 3선발에 위치한 가운데 마에다가 5선발로 로테이션 끝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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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은 3선발, 마에다는 5선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전체 30개 구단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아직 FA 및 트레이드 시장에 남아있지만 지금 현재 시점에서 계약할 경우를 가정한 선발진이다. 

LA 다저스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류현진, 리치 힐, 마에다 겐타 순으로 예상됐다. 류현진이 예상대로 3선발에 위치한 가운데 마에다가 5선발로 로테이션 끝 자리를 차지했다. 

켄 거닉 다저스 담당기자는 ‘1~2선발이 바뀌어야 하는지 고민한 사람들이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인 딜레마인가’라며 에이스 커쇼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성장한 뷸러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어 ‘5인 선발에 들지 못했지만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처럼 수준 높은 선발투수들이 또 있다’며 ‘올 겨울 내내 다저스와 트레이드 루머가 있는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가 없어도 다저스 선발진은 대부분 팀들에 있어 선망의 대상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1년 179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받으며 다저스에 잔류한 류현진은 선발 입지가 안정적이다. 팀 내 6번째 높은 연봉이다. 반면 보장 연봉 312만 달러인 마에다는 확실한 경쟁력을 유지해야 자리 보존이 가능하다. 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클루버를 노리는 등 선발투수 영입을 추진 중이라 5선발 자리가 위태위태하다. 

한국인 류현진과 일본인 마에다 외에도 아시아 투수로 선발진에 포함된 선수는 4명 더 있다. 일본인 투수로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 3선발, 다르빗슈 유가 시카고 컵스 4선발, 올해 빅리그 데뷔하는 기쿠치 유세이는 시애틀 매리너스 2선발로 전망됐다. 대만인 투수 천웨인은 마이애미 말린스 3선발로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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