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결승 이끈 GK 곤다, 유럽행.. 포르투갈 1부팀 이적

임기환 2019. 1.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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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뒷받침한 곤다 슈이치 골키퍼가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했다.

포르티모넨세는 최근 카타르 알 두하일 이적설이 뜬 일본 대표팀 동료 나카지마 쇼야가 뛰고 있는 팀이다.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 다이제스트> 는 "곤다는 아시안컵에서 수호신으로 활약, 안정된 플레이로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곤다의 활약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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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결승 이끈 GK 곤다, 유럽행.. 포르투갈 1부팀 이적



(베스트 일레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뒷받침한 곤다 슈이치 골키퍼가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했다.

사간 도스는 29일 소속 선수 곤다가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세 SC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포르티모넨세는 최근 카타르 알 두하일 이적설이 뜬 일본 대표팀 동료 나카지마 쇼야가 뛰고 있는 팀이다. 2016년 오스트리아 2부리그 SV 호른에 이어 두 번째 유럽 무대 도전이다.

2019 아시안컵에서 일본의 골문을 지키는 곤다는 대회 다섯 경기에 출전했고 토너먼트로 갈수록 물 오른 선방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곤다는 아시안컵에서 수호신으로 활약, 안정된 플레이로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곤다의 활약을 평가했다.

대회가 끝나기 전에 이적을 확정한 곤다는 “사간 도스에 머무른 2년 동안 저는 팬들에 선물을 드리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최고의 응원을 제게 주셨다. 이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2년 동안 감사했다”라고 사간 도스 팬들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곤다는 2007년 FC 도쿄 18세 이하(U-18) 팀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도쿄의 골문을 지켰다. 2016년 호른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일본 J리그로 리턴, 2017년부터 사간 도스에서 활약했다. 2010년 일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지만 A매치엔 거의 뛰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1989년생 골키퍼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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