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팬그래프, "류현진 체인지업, ML 1위 체인지업"

서정환 2019. 1. 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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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투수진의 성공 뒤에는 릭 허니컷 투수코치의 헌신이 있다.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인사이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허니컷 투수코치의 전망을 통해 2019시즌 다저스 투수진을 분석했다.

류현진의 활약상 뒤에는 허니컷 코치의 면밀한 분석이 있었다.

허니컷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그가 메이저리그에 온 이후 항상 최고 수준이었다. 류현진이 건강하다면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일 것"이라며 높은 점수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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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LA 다저스 투수진의 성공 뒤에는 릭 허니컷 투수코치의 헌신이 있다.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인사이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허니컷 투수코치의 전망을 통해 2019시즌 다저스 투수진을 분석했다. 류현진은 2018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재기에 성공했다. 류현진의 활약상 뒤에는 허니컷 코치의 면밀한 분석이 있었다.

허니컷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그가 메이저리그에 온 이후 항상 최고 수준이었다. 류현진이 건강하다면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일 것”이라며 높은 점수를 매겼다.

기록적으로도 증명됐다. 팬그래프은 "지난해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ML 체인지업 중 1위의 가치를 지녔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2.99 wCH/C(100구를 던졌을 때 가중치를 준 실점 허용)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체인지업 중 가장 낮았다.

허니컷 코치는 “류현진은 상대를 힘으로 압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어떤 타자와 어느 라인업에도 대응할 수 있는 레퍼토리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작년에 본 것”이라며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류현진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후반기 부상에서 복귀해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까지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단 하나, 풀타임을 부상 없이 뛸 수 있는 내구성만 갖추면 된다. 

한편 류현진은 30일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2~3일 정도 로스앤젤레스에 머문 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이동해 본격적인 훈련에 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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