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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19번 감바 유니폼 실착 인증.. 황의조 16번으로 변경

김성진 2019. 2. 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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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29)이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감바는 5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김영권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감바는 "황의조 선수와 새로 합류한 김영권 선수의 사진 하나. 한국 대표 콤비의 활약에 이번 시즌이 기대돼요"라고 적었다.

감바는 지난 1월 26일 김영권 영입을 발표했었지만, 등번호 및 유니폼 착용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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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김영권(29)이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감바는 5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김영권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권은 소속팀 동료가 된 황의조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했다. 감바는 “황의조 선수와 새로 합류한 김영권 선수의 사진 하나. 한국 대표 콤비의 활약에 이번 시즌이 기대돼요”라고 적었다.

사진 속 김영권은 1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감바는 지난 1월 26일 김영권 영입을 발표했었지만, 등번호 및 유니폼 착용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19번은 김영권이 국가대표 경기 때 애용하는 등번호다. 김영권은 지난해 7월 ‘스포탈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4번이나 5번을 달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이 대표팀을 이끄실 때 몇몇 선수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등번호가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나도 번호를 하나 정해서 입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19번을 정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까지 뛰었던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는 28번을 달았다.

감바맨으로 변신한 김영권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감바는 뛰어보고 싶었던 팀이다. 목표는 우승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황의조(27)는 올해 감바에서 등번호를 변경했다. 2017년 7월 감바 입단 당시에는 공격수의 상징인 11번을 달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6번으로 변경했다.

16번은 황의조에게 익숙한 번호다. 그는 성남FC 소속이던 2014, 2015, 2017년에 16번을 달았다. 지난해 참가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16번을 달고 공격을 주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오재석(29)은 변함 없이 22번을 달았다. 오재석은 2013년 감바에 입단해 올해로 감바에서만 7년 째 뛰고 있다.

사진출처=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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