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DUGOUT People] KIA 타이거즈 최형우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9.02.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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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지만 묵직하게

“모든 스트라이크는 나를 다음 홈런에 한층 더 가깝게 해준다.” 메이저리그의 전설, 베이브 루스가 한 말이다. 결과 중심 사회에서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종을 울리는 말이다. 최형우는 루스의 말과 참 닮아 있는 선수다. 화려하진 않지만,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한 단계씩 전진하며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이것이 오랜 시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팬들이 그를 사랑하는 이유다. 홈런 타자의 홍수 속에도 묵묵히 본인의 길을 걸어나가는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를 만나봤다. (1월 16일 인터뷰)

Photographer 황미노 Editor 최윤식 Location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즌을 준비하는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안녕하세요. KIA 타이거즈 최형우입니다. 비시즌에는 항상 똑같죠. 다른 선수들처럼 열심히 운동하며 지내고 있어요.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매년 해외에 나가 몸을 만들다가 올해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어요.

국내에서 훈련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최형우 주니어가 태어났거든요. (웃음) 출산하느라 고생한 아내를 돕기 위해 국내에 있기로 했어요.

축하합니다! 국내와 해외 훈련의 다른 점이 있나요?

날씨가 다르죠. 요즘 정말 춥잖아요. 추운 곳에서는 몸을 만들기 어려워 대부분의 선수는 준비를 잘할 수 있는 따뜻한 나라로 가 개인 훈련을 해요. 물론 열정만 있으면 장소는 중요하지 않지만요!

벌써 광주 생활 3년 차예요. 팀도 광주도 완벽히 적응했을 것 같아요.

적응은 처음 올 때부터 선수들이 잘해줘서 완벽하게 적응했죠. 지금은 모든 프런트 직원들과도 친해서 마음이 편해요. (팀에 융화되기까지 어떤 선수가 가장 많은 도움이 됐나요?) 워낙 많아서 누구 한 명 고르기가 힘드네요. (이)범호 형, (김)주찬이 형도 있고 (나)지완이도 잘해주고요. 정말 기뻤던 건 팀에 오자마자 직원분들이 환영해주셨어요. 덕분에 팀에 금세 녹아들 수 있었어요.

스프링 캠프를 앞두고 있어요. 김기태 감독이 캠프 첫날부터 청백전을 치를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요?

12월부터 꾸준히 몸을 만들어서 80%까지는 올라왔어요. 바로 실전 훈련에 돌입해야 하므로 일정에 맞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라 정해진 루틴이 체계적일 것 같아요. 어린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몸을 일찍 만들면 좋겠어요. 이번에 국내에서 연습하면서 후배들과 같이 준비했는데 운동을 조금 늦게 시작하더라고요. 그런 점이 아쉬웠어요. 아직도 캠프를 일찍 가서 몸 만들던 시절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친구들이 있어요. 근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스프링 캠프에서 다칠 위험이 크거든요. 몸이 자산인 프로 선수에게 부상은 큰 손해잖아요.




도움이 되는 말이네요. 그래서인지 프로 야구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선망의 대상이기도 해요.

운이 좋았죠. 방출당하고 야구를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마침 경찰 야구단이 생겨 입단하게 됐어요. 만약 경찰 야구단이 없었으면 전 지금 다른 일을 하고 있을 거예요.

힘든 시기를 극복한 비결이 있나요?

믿음과 끈기가 아닐까요. 스스로 제 기량에 대한 믿음이 있었거든요. 비록 방출됐지만,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때 경찰 야구단이라는 기회가 왔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서 여기까지 온 거죠. 후배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좋은 시절이 온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 역시 늦은 나이에 빛을 보기 시작했잖아요. 계속 버티면 언젠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날이 오니까 최선을 다하면 좋겠어요.

최근 KBO리그에서 노장들뿐 아니라 많은 젊은 선수의 방출 러시가 이어졌어요.경험이 있는 선수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안타깝기도 하지만 당연한 현실이에요. 구단은 10개로 정해져 있고 선수는 많잖아요. 그 속에서 도태되면 실력을 갈고닦은 선수들에게 뒤처지는 게 프로 세계의 섭리죠.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일이에요. 그 전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 해요. 프로는 냉정하고 저희는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직업이니까요.




# FA 100억 시대의 선구자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프로의 세계. 지난 2016년 11월 24일 최형우는 KIA와 4년 100억에 도장을 찍으며 마의 벽처럼 느껴졌던 FA 100억 시대의 문을 열었다. 단 한 번의 MVP 수상도, 인상적인 시즌도 없었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낸 그에게 프로 야구가 보내는 화답이었다. 거품 몸값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자리에서 늘 그랬듯 최선을 다했고 계약 첫해 팀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놨다. 그리고 그동안의 논란을 종식하며 팬들에게 ‘이맛현(이 맛에 현질한다)’이라는 기분 좋은 찬사를 받았다.

리그 역사상 첫 100억의 주인공이에요.

첫 100억이라고 하기엔 금방 깨지던데요. (웃음) (부담은 없었나요?) 전혀요. 비록 리그 MVP도, 1등도 해본 적 없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고 생각해요. 프로는 돈으로 자신을 성과를 평가하는 곳이잖아요. 선수는 일종의 상품이고요. 그래서 100억이라는 큰 금액을 통해 지난날의 노력에 대해 인정받고 후배들에게도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가 그 활로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솔직하고 멋진 답변이네요. 계약을 체결한 후 스스로 대견했겠어요.

여러 가지로 뿌듯해서 자신한테 “잘했다. 성공했구나”라고 말해주기도 했어요. 어려서부터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어머니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서 살다가 번듯한 집을 사드릴 때 기분이 묘했어요. 좋은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었는데 그 시간을 버텨내며 고생하신 어머니께 큰 선물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만감이 교차했죠.

고향 팀으로의 금의환향,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친구들이 저를 보겠다고 표를 구하더라고요. 다들 KIA 팬이라 정말 좋아했어요.

대형 계약에 보답이라도 하듯 정규시즌 KIA 타선의 중심 타자 자리를 완벽히 메웠어요.

2017시즌은 완벽했죠. (하하) 계약 이후 첫해에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었는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해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갈 수 있었어요. 우승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 잘했어요.




KIA가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 데 일조했어요. 삼성 라이온즈에 있을 때도 여러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는데 기분이 어땠나요?

한국시리즈 우승은 항상 기쁜데 조금씩 다른 게 있어요. (어떤 게 다른가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받았나에 따라 달라요. 앞서 말했듯 첫해에 오자마자 선수들과 다 같이 이뤄냈다는 점이 행복했고요. 2009년 이후 9년 만에 팬들에게 우승을 안겨드렸다는 점이 뿌듯했죠.

한국시리즈 우승 퍼즐 조각의 역할을 해낸 완벽한 시즌이었어요. 덕분에 팬들에게 ‘이맛현’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어요.

몸값을 제대로 하고 있기에 불러주시는 거니까 좋죠. 자주 불러주세요! (반면에 이 별명만큼은 힘들다고 생각하는 게 있나요?) 아… 최원빈이요. 물론 팬분들께서 저를 좋아해서 지어주신 별명이지만 원빈은 정말 아니에요. (오랫동안 원빈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조금은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에이 절대요! 전혀 안 닮았습니다.

2017시즌 완벽한 활약을 보인 탓일까요. 지난해는 다소 부진을 겪는 시기가 있었어요.

하하 뼈를 때리는 질문이네요. 작년에는 시즌 전부터 허리가 제 컨디션이 아니었어요. 그러다 보니 캠프 때 운동도 제대로 못 했죠. 너무 아파서 비시즌 때 몸도 만들다가 포기했거든요. 시즌 들어가기 전에 연습량이 많이 부족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기록이 괜찮게 나왔어요.




유독 타점에서 침묵이 길었어요.

애만 타다가 포기했죠. ‘올해는 100타점을 힘들겠구나’ 하고 내려놨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타점이 나오더라고요.

인터뷰를 통해 “타점만 나오면 홈런은 못 쳐도 상관없다”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본인에게 있어서 타점이 갖는 의미가 큰가요?

홈런 치면 물론 좋죠. 근데 제 스윙 자세나 타격 스타일을 보면 다른 팀의 4번 타자처럼 엄청 많이 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래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타점에 집중해 타석에 임하는 편이에요. 중심 타자라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점수를 내야 하니까요.

부동의 4번 타자 자리를 안치홍에게 잠시 맡기며 미안해했다고 들었어요.

빌려준 게 아니죠. 이제 당연히 (안)치홍이가 해야죠. 그 시기에 기록이 잘 안 나와서 치홍이도 그렇고 믿어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스러웠어요.

중심 타선을 함께 이끄는 선후배로서 서로 야구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눌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치홍이도 연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에요. 야구를 대하는 자세도 진지하고, 생각이 많다고 할까요? 여러 방면으로 시도하고 싶어 하는 친구라 질문이 많아요. 근데 치홍이가 야구를 진짜 잘해서 4번을 쳐야 해요. 저는 이제는 나이가… 치홍이가 앞으로 10년은 맡아서 할 거예요. (웃음)




# 꾸준함의 대명사 ‘최꾸준’

꾸준함, 최형우를 지칭하는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다소 기복이 있던 2018시즌이지만 여전히 중심 타자에 어울리는 활약을 했다. 179안타와 25홈런, 103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NC 다이노스 나성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와 더불어 4년 연속 170안타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라이온 킹’ 이승엽에 이어 두 번째로 6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내며, 프로 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가 됐어요. 최형우의 꾸준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

꾸준함은 꾸준함에서 비롯되는 거죠. (웃음) 저는 아무리 아파도 야구장에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쓰러지더라도 야구장에서 쓰러져야 하고 야구장에 안 나가면 ‘내가 월급을 왜 받나’라는 생각도 들어요. 남들처럼 ‘오늘 하루 쉬고 내일부터 하면 되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참고 나가요. 4타수 무안타를 치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있으려고 하니까 꾸준히 시합에도 나가고요. 그런 자세가 몸에 익었어요. 안타 하나를 더 치려면 타석에 들어가야죠.

그런 자세 덕분일까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2019시즌 통산 300홈런의 주인공으로 유력해요.

치긴 쳐야죠. 하지만 대기록에는 관심 없어요. 눈앞에 있는 기록을 이루는 것보단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게 우선이에요. 그렇게 하나씩 해나가면 어느 순간 닿아 있지 않을까요?




꾸준함의 발판에는 ‘금강불괴’라고 할 정도로 건강한 몸이 있어요.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밥을 많이 먹고 잘 쉬는 게 중요해요. 사자가 밀림의 왕인 이유가 강해서 그런 게 아니라 수많은 위험 속에서도 배를 뒤집고 푹 쉬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저도 휴식을 취할 때는 야구에 대해 아예 생각하지 않고 푹 쉬려고 해요. 야구장에서 매일 방망이를 휘두르고 평소에도 야구 생각만 하는데 휴식 기간까지 야구를 놓지 않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이잖아요. 야구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쉴 때는 아무 생각도 안 하고! 그게 비결이죠.

항상 3할-30홈런-100타점을 강조해요. 이유가 있나요?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록이랄까요? (너무 겸손한 것 같아요.) 겸손은 절대 아니고요. 자신을 잘 알아서 그래요. 만약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세우는 해가 온다고 해도 40개를 못 넘길 거예요. 그래서 30홈런과 100타점은 꼭 치자고 목표를 세워요. 물론 3할-30홈런-100타점도 힘든 기록이지만요.

최형우 선수에 관해 이야기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게 출루 지표예요. 좋은 타자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출루율도 5년 연속 4할을 기록하고 있어요.

후속 타자에 대한 믿음이 있어 가능한 성적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컨디션이 좋으면 더할 나위 없지만, 사람이란 게 늘 그렇진 않잖아요. 그래서 뒤에 있는 타자들이 해결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1루라도 나가자고 생각해요. 그렇게 타석에 임한 게 쌓여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2018시즌의 본인을 평가한다면?

5~60점? (절반이나 감점한 이유가 궁금해요.) 일단 팀 순위가 1위에서 5위로 떨어졌잖아요. 선수 개인마다 책임이 있지만 제가 시즌 초중반에 조금 더 잘했으면 적어도 3위까지는 지켜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워요.




# 새로운 도전과 미래, 2019시즌

2019년, 어느덧 그는 KIA와 3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그리고 팀과 최형우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KIA는 올 시즌부터 새로운 코칭 시스템을 도입한다.기존의 수석 코치 보직을 없애고 투수 총괄 코치와 야수 총괄 코치를 신설해 오랜 관습을 깨고 전문성을 더한다. 이런 파격적인 행보 속에 최형우는 두려움보다는 확신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는 황금 돼지띠의 해예요. 83년생 최형우 선수도 돼지띠인데 좋은 기운이 느껴지나요?

좋은 기운은 아직 모르겠어요. (웃음) 그것보다 띠 관련해서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거기에 제 이름이 적혀 있어서 기분이 묘했어요. 그동안 한 번도 제 이름이 나온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인지 요즘 나오는 기사를 보면 스스로 뭔가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해요. (12년에 한 번 찾아오는 만큼 본인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 것 같아요.) 욕심은 없어요. 지금껏 야구를 해오면서도 ‘내가 최고가 되자’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어요. 그저 내가 받는 만큼만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팀 역시 많은 부분이 변했어요. 기대되는 점이 있나요?

가장 큰 부분은 코치진의 개편이죠. 수석 코치 자리가 없어지고 야수 총괄 코치님과 투수 총괄 코치님으로 나뉘었는데 기존 시스템보다 전문성이 더해졌어요. 이를 토대로 각자 분야에서 기량이 향상돼 좋은 플레이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시즌이 끝나면 프리미어 12와 2020년 도쿄올림픽이 개최합니다. 다시 한번 태극 마크를 달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

전혀요. 아니 못한다고 할까요? 물론 뽑아주시면 영광스럽고 열심히 해야죠. 하지만 지금 리그를 보면 저보다 기량이 출중하고 어린 친구들이 많잖아요. (웃음)저에게는 기회가 안 올 것 같아요.

어느덧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었어요.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꾸준한 선수는 최형우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지금까진 잘해왔다고 생각하는데 남은 선수 생활도 잘 유지해야죠. (웃음)




최형우에게 야구란 무엇인가요?

전부죠. 야구 때문에 울기도 하고 많이 웃기도 했어요.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야구와 함께하고 야구로 인해 결정됐어요. 그렇기에 야구는 제 모든 것이에요.

2019시즌을 앞두고 각오가 궁금합니다.

작년에 팬분들이 실망도 많이 하셨을 거로 생각해요. 그만큼 저희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일 텐데 올해는 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열심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2019시즌도 열렬한 응원으로 성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작년보다 높은 순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팬분들이 원하는 높은 곳까지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메시지 부탁합니다.

팬 여러분 민족의 명절 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2019년 좋은 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더그아웃 매거진 94호 표지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9년 94호(2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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