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지역지, "안방서 194분 침묵한 손흥민, 레스터에 좋은 징조"

이균재 2019. 2. 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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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지역지가 과거 손흥민(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서 부진했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레스터 지역지 '레스터 머큐리'의 온라인판인 '레스터샤이어라이브'는 7일 "토트넘과 격돌을 위해 웸블리로 향하는 레스터에 유리한 통계가 있다"며 손흥민의 기록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레스터와 홈 경기서 전혀 기여하지 않았다"며 "레스터전 8경기서 4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모두 킹 파워 스타디움(레스터 홈구장)서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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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레스터 지역지가 과거 손흥민(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서 부진했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레스터 시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레스터 지역지 '레스터 머큐리'의 온라인판인 '레스터샤이어라이브'는 7일 “토트넘과 격돌을 위해 웸블리로 향하는 레스터에 유리한 통계가 있다”며 손흥민의 기록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레스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통산 8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리며 4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토트넘 안방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화이트 하트 레인과 웸블리 경기장서 194분을 뛰는 동안 침묵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레스터와 홈 경기서 전혀 기여하지 않았다”며 “레스터전 8경기서 4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모두 킹 파워 스타디움(레스터 홈구장)서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안방에서 194분 동안 도움되지 않은 건 케인, 알리 같은 선수들의 이탈과 함께 좋은 징조”라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서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지난달 31일 왓포드와 EPL 24라운드서 선제골로 2-1 승리에 발판을 놓았고, 2일 뉴캐슬과 25라운드서 결승골을 책임지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레스터전서도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토트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스터의 경계대상 1순위도 단연 손흥민이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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