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손흥민 포함, 올해의 선수 후보 5명" 선정

한용섭 입력 2019. 2. 10. 18:31 수정 2019. 2. 10.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해외 매체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을 두고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리그에서 평균 84.5분당 공격포인트 1개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14경기에서는 평균 67.4분당 득점 또는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져 곤란한 상황에 처했지만, 손흥민이 리그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한용섭 기자]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해외 매체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을 두고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PFA(Professional Footballers’ Association) 올해의 선수상을 다툴 경쟁자 5명'을 꼽았다. 손흥민이 당당하게 포함됐다. 

폭스스포츠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한국 국가대표로 두 차례나 차출됐다. 그 결과 EPL 리그에서 단지 14경기만 선발로 출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10골을 기록했고, 득점 순위에서 7명만이 그보다 더 많이 득점했다"고 "11월이 되어서야 울버햄튼 상대로 도움으로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이후 절정의 폼을 자랑하면서 2달 만에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리그에서 평균 84.5분당 공격포인트 1개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14경기에서는 평균 67.4분당 득점 또는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져 곤란한 상황에 처했지만, 손흥민이 리그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고 칭찬했다. 

폭스스포츠는 손흥민 외에 라힘 스털링(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를 올해의 선수상 후보 5명으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왓포드와의 24라운드에서 동점골, 뉴캐슬과 2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영국 BBC는 '손흥민이 이대로라면 올해의 선수상이 가능하다'고 놀라움을 나타낸 바 있다. 또 영국의 매체 HITC는 지난 9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을 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영국 내에서도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언급되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