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89분간 손흥민의 날 아니었지만 결국 3경기 연속골"

이균재 입력 2019. 2. 1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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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분 동안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지만 결국 3경기 연속골을 성공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끝난 레스터 시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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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89분 동안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지만 결국 3경기 연속골을 성공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끝난 레스터 시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시즌 15호골)로 득점랭킹 공동 7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2-1로 살얼음 리드를 걷던 후반 추가시간 기어코 일을 냈다. 시소코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질주한 손흥민은 수비수 2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네트를 갈랐다. 아시안컵 복귀 이후 3경기 연속골.

영국 ESPN은 요리스와 에릭센(이상 9점)에 이어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줬다. 매체는 “89분 동안은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다. 슛은 막혔고, 러닝은 너무 자주 막혔다. 다이빙으로 경고도 받았다”며 “하지만 그는 결국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서 복귀한 이후 왓포드, 뉴캐슬전에 이어 레스터전까지 3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토트넘의 리그 4연승 행진을 이끌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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