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미소, "손흥민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박주성 기자 2019. 2. 11.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홋스퍼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손흥민은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세 번째 골을 넣었을 때 자신이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90분 이상에서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보여줬다. 환상적인 노력과 훌륭한 마무리였다. 손흥민 덕분에 행복하다. 왜냐하면 전체 경기가 끝난 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과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장우혁 통신원 / 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홋스퍼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시뮬레이션 논쟁이 펼쳐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처음에는 시뮬레이션이 아니었다. 그것은 약간 운이 없었다. 경기를 하는 동안 심판은 훌륭했지만 그 상황에서는 운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명백한 페널티킥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결국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후 무려 60m를 질주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침착하게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1호골을 그렇게 터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세 번째 골을 넣었을 때 자신이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90분 이상에서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보여줬다. 환상적인 노력과 훌륭한 마무리였다. 손흥민 덕분에 행복하다. 왜냐하면 전체 경기가 끝난 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제가 봤을 땐 페널티킥"이라며 "볼을 잡아놓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볼을 채갔는데, 걸렸다고 생각해서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주심이 내가 다이빙했다고 판정했다"고 말한 손흥민은 다이빙이나 속이는 행위를 싫어한다며 "억울하다"고 했다. 하지만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다"고 넘어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