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에 카바니까지..PSG, 차포 떼고 '최고조' OT로

신명기 기자 2019. 2.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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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격돌한다.

PSG는 네이마르에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맨유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지휘 아래 최고조에 올라 원정팀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당초 PSG는 네이마르가 빠지긴 했지만 주전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의 복귀 소식으로 맨유전서 여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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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격돌한다. 다만 양팀의 분위기는 상반돼 있다. PSG는 네이마르에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맨유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지휘 아래 최고조에 올라 원정팀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PSG와 맨유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16강 매치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양팀의 대결을 앞두고 원정팀 PSG가 울상을 짓고 있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맨유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먼저 이탈한 것은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지난달 프랑스 FA컵(쿠프 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전서 중족골 부상으로 전치 10주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중요한 일전인 맨유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당초 PSG는 네이마르가 빠지긴 했지만 주전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의 복귀 소식으로 맨유전서 여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등 다른 공격수들의 기량 역시 뛰어나기 때문.

하지만 맨유전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비보가 들려왔다. PSG는 최근 있었던 보르도와 리그 경기서 승리했지만 카바니와 주전 풀백 토마스 뫼니에를 부상으로 잃었다. 특히 오른쪽 엉덩이 힘줄에 문제가 생긴 카바니는 16강 2차전 경기 출전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맨유는 솔샤르 감독과 함께 공식 대회 11경기 무패(10승 1무) 행진을 달리면서 PSG를 맞을 채비를 확실히 했다. 핵심 자원들이 대부분 건재한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없는 PSG를 상대로 승리하길 바라고 있는 맨유다.

사진=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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