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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에 흥분한 포체티노, "내 세리머니에 기분 나빴으면 사과"

송지나 입력 2019.02.11. 19:32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자신의 세레모니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의 후반 막판 골 소식은 그런 포체티노 감독도 들썩이게 했다.

골을 보자마자 포체티노 감독은 주먹을 허공에 흔든 뒤 벤치에서 토트넘 팬들을 향해 공을 차올렸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골 소식에 잠시 흥분했었다. 혹시나 내 세리머니에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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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자신의 세레모니에 대해 사과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선두에 있는 맨시티, 리버풀과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이날 손흥민이 후반전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넣으면서 웸블리는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손흥민의 골을 본 후 토트넘 팬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평소 선수들의 득점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의 후반 막판 골 소식은 그런 포체티노 감독도 들썩이게 했다. 골을 보자마자 포체티노 감독은 주먹을 허공에 흔든 뒤 벤치에서 토트넘 팬들을 향해 공을 차올렸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골 소식에 잠시 흥분했었다. 혹시나 내 세리머니에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를 확신하자 나도 모르게 그렇게 행동한 것 같다. 이는 감독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전한 뒤 “하지만 손흥민의 골은 우리의 승리를 확신시키는 순간이었다”며 손흥민의 쐐기골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