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상대 도르트문트 초비상, 로이스-알카세르-피슈첵 동반결장

이명수 기자 입력 2019. 2.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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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과 중요한 일전을 앞둔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 루카스 피슈첵에 이어 파코 알카세르까지 부상으로 결장 할 전망이다.

2선 핵심 로이스가 빠지는 가운데 알카세르의 결장은 도르트문트 전력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바이글이 독감, 피슈첵이 발 부상으로 나란히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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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도르트문트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과 중요한 일전을 앞둔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 루카스 피슈첵에 이어 파코 알카세르까지 부상으로 결장 할 전망이다.

도르트문트는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주말 호펜하임과의 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서다 후반에만 연달아 3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기록.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로이스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루시앙 파브레 감독마저 독감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고,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특급 조커` 알카세르 마저 토트넘 원정에 결장한다. 독일 `빌트`는 12일, "알카세르가 어깨 염증 부상으로 토트넘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선 핵심 로이스가 빠지는 가운데 알카세르의 결장은 도르트문트 전력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빌트`는 "알카세르가 빠진 원톱 자리에 마리오 괴체가 선다"고 예상했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바이글이 독감, 피슈첵이 발 부상으로 나란히 결장한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빠지며 도르트문트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도르트문트의 줄부상으로 승부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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