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케인 없는 토트넘, 손흥민이 정점 찍어 다행"

강필주 2019. 2. 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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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6)이 없지만 때마침 손흥민(27)이 잘해주고 있는 토트넘이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은 오는 14일 홈에서 가질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토트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 했다.

"다행스럽게도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 동안 손흥민이 정점에 도달한 상태"라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5도움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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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해리 케인(26)이 없지만 때마침 손흥민(27)이 잘해주고 있는 토트넘이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은 오는 14일 홈에서 가질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토트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 했다.

토트넘은 주포였던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졌다. 반면 도르트문트 역시 마르코 로이스가 없는 상태다. 특히 토트넘은 케인 없이 4경기를 이겼지만 챔피언스리그는 무게감이 다르다.

이에 이 매체는 손흥민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행스럽게도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 동안 손흥민이 정점에 도달한 상태"라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5도움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자신의 능력으로 혼란을 야기시키고 직접 기회를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손흥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로 루카스 모우라나 페르난도 요렌테 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득점력에서는 아쉬움을 표시했다.

손흥민은 '꿀벌 군단'으로 불리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9경기에서 8골을 터뜨려 '양봉업자'란 별명을 지니고 있다. 아직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정점에 오른 기량을 앞세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할지 흥미롭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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