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도 인정하는 SON! 베르통언, "손흥민은 EPL 최고의 선수"

유지선 기자 2019. 2.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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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센세이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팀 동료 얀 베르통언도 손흥민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혹독한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20경기(교체 5회)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 14일에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또 득점에 성공하며 `양봉업자`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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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센세이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팀 동료 얀 베르통언도 손흥민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엄청난 활약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혹독한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고, 그 덕분에 토트넘도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위기를 잘 넘기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20경기(교체 5회)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 14일에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또 득점에 성공하며 `양봉업자`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베르통언도 손흥민의 득점력에 감탄했다. 베르통언은 15일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는 물론이며, 좌우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0번 역할도 가능하며, 윙백도 소화한 적이 있다.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면서 "그가 어떤 선수의 수준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EPL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케인의 부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고 있다.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우 가장 많이 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면서 "손흥민은 아주 특별하다"며 손흥민과 동료로 함께 뛰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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