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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5억' 외질, PSG 이적도 임대도 거부..답답한 아스날

강필주 입력 2019.02.16. 09:31

아스날이 메수트 외질(31) 처리로 골치가 아프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스날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거부한 데 이어 임대 이적까지 거부하고 있는 외질 때문에 답답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아스날은 지난 1월 외질을 PSG로 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아스날에 남고 싶었던 외질은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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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스날이 메수트 외질(31) 처리로 골치가 아프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스날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거부한 데 이어 임대 이적까지 거부하고 있는 외질 때문에 답답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아스날은 35만 파운드(약 5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외질을 이번 여름 처리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 1월 외질을 PSG로 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 아스날에 남고 싶었던 외질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아스날은 임대형식으로라도 외질을 내보내려 하고 있다. 하지만 외질은 이 역시 동의하지 않고 있다. 외질은 이번 여름 굳이 아스날을 떠나야 한다면 완전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바테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자 외질 문제는 더욱 부각됐다. 팀내 최고 주급을 받는 외질이 특별한 부상 없이 바테와의 원정경기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결국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의 불화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에메리 감독은 최근 아스날 보드진이 내보인 장기 계획에 외질의 자리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네이마르와 껄끄러운 관계를 보였던 PSG 시절과 오버랩 되고 있는 모습이다.

에메리 감독은 드레싱 룸에서 자신의 권위가 영향을 받지 않길 원한다. 때문에 외질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외질이 에메리 감독의 눈밖에 난 것은 지난 12월 토트넘전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외질은 허리 통증을 호소,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하지만 아스날 코칭스태프는 외질이 당일 경기를 소화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결국 경기는 손흥민과 델레 알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과연 아스날이 이번 여름 외질을 처분할 수 있을지, 아스날을 떠날 경우 외질이 어디로 둥지를 틀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