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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연이은 충격발언 "다저스에서 열심히 하지 않았다"

허행운 입력 2019.02.20. 14:38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8·신시내티 레즈)가 계속된 충격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LA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네이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푸이그의 근황을 전했다.

신시내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푸이그는 신시내티 지역 언론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간, 나는 열심히 하지 않았다. 아직 계약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며 다저스 구단 뿐 아니라 팬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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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행운 인턴기자]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8·신시내티 레즈)가 계속된 충격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LA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네이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푸이그의 근황을 전했다. 신시내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푸이그는 신시내티 지역 언론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간, 나는 열심히 하지 않았다. 아직 계약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며 다저스 구단 뿐 아니라 팬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더불어 푸이그는 “이제는 내 인생에서 어느 해보다 더 열심히 해야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 시즌을 마치고 얻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의식한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올 시즌까지 뛰어야 FA가 되는 푸이그는 이전까지는 구단에 소속된 처지라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의미. 

‘다저네이션’은 “다저스의 아이콘이었던 푸이그의 태업 발언은 무례하며 더욱이 자신의 태업이 돈에서 비롯됐다고 말하는 것은 더욱 그렇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최근 푸이그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이 괴로웠다고 밝히기도 하고, “I Love Red(빨간색이 좋다)”라며 다저스 팬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푸이그는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6년 동안의 다저스 생활을 끝내고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푸이그는 새로운 빨간 유니폼과 함께 오는 4월 16일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3연전에 다저스타디움을 찾을 예정이다.

이제는 가족에서 남이 되어버린 ‘악동’ 푸이그를 다저스 팬들이 어떻게 맞아줄 것인지 벌써부터 그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uck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